푸른곰이 추천하는 iPad에 설치해볼만한 앱

물론 취향이라는게 워낙 다양하기 때문에 ‘추천’이라는 것은 무의미하다라는 것을 iOS 디바이스를 2008년부터(iPod touch시절 부터) 쓰면서 느낀것이지만 그래도 내가 일단 추천하고 싶은앱을 간추려 소개하고자 한다. 나는 정말 많은 무료, 유료 앱을 샀고, 또 다운로드 받았지만, 또 많이 방치해두기도 했고, 또 일부는 지웠다. 개중에서 내가 많이 써보고 많이 써보면서 일단, 내가 좋다라고 생각하는 앱이 기준이고. 나는 좋아하는 앱이 생기면 그 앱을 편애하는 경향이 있고, 싫은 느낌이 드는 앱은 경원시하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대단히 주관적이다. 염두하시길. 되도록이면 유료앱이나 구독을 하는 앱도 배제하진 않지 않고 아이패드의 기능을 활용하거나 능력을 보여줄 수 있는 앱을 소개하는데 중점을 둔다(이전 글 아이패드는 읽기를 위해 존재한다를 한번 읽어보면 내가 어떤 점을 염두에 두고 있는지 잘 알것이다). 편의상 유료앱의 경우 이탤릭, 무료로 사용할 수 있지만 광고를 보거나 인앱결제로 일부 제약을 해제할 수있으면 (*)을 옆에 붙인다. 혹은 별도의 구독이 필요한 경우 (+)를 붙인다. 

  • Echofon (*)/ Twitter / Twitterrific(*) (Twitter를 제외하면 모두 광고를 보면 무료, 비용을 지불하면 광고가 사라지고 기능제한이 풀림) – 트위터 앱이다. 사실 셋 다 장단이 있어 어느 것을 꼽기 어렵다. 개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것은 Echofon이다. Wifi를 사용하면 실시간으로 트윗이 들어오고 멘션이 표시되어 리프레시가 필요없다. 특히 t.co 링크를 포함해, 트위터 이미지나 주요한 이미지 서비스의 미리보기가 다 될 뿐 아니라 그것이 타임라인에 미리보기가 섬네일로 나오기 때문에 아주 편리하다. 여러가지 사용자 설정가능한 푸시 알림이 지원된다. Twitter 공식 앱은 원래 베이스가 Tweetie라는 유명 앱이었던데다, 아이패드에 맞춰 디자인과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재미있게 변화되어 있어 무난한 기능과 무료라는 점 때문에 많은 사용자가 사용한다. 역시 푸시기능이 있지만 사용자화가 조금 부족한 감이 있다. Twitterrific은 내 개인적인 취향으로 매우 직관적인 인터페이스 조작과 색색깔의 모양이 예쁘다. 트위터리픽은 푸시기능은 서드파티 앱인 박스카(Boxcar)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셋다 유니버설(universal) 앱으로 한번 받으면 아이폰과 아이패드 모두 쓸 수 있고 유료 구매할 경우(에코폰과 트위터리픽 한정) 모두 유료 기능을 쓸 수있다. 에코폰은 홈타인라인 최상단의 광고만 보면 되고 트위터리픽도 마찬가지지만 다만 어카운트를 하나만 관리할 수 있는 제약이 더 있다.
  • 스케줄 관리의 경우에는 Pocket Informant HD가 유명하다. 최근 아이폰용 Calvetica가 유니버설이 되었다.
  • Evernote – 수차례 소개 했던 에버노트의 아이패드 어플리케이션으로 노트를 어디든지 가지고 다닐수 있고 아이패드 카메라나 마이크로 촬영/녹음할 수 있다.
  • Flipboard – 정해진 컨텐츠를 보는 것은 물론 트위터나 페이스북의 친구가 소개시켜준 링크, 구글 RSS를 읽을 수 있는 리더 프로그램이다. 아주 편리하다.
  • Pulse – Flipboard와 비슷하지만 이 녀석의 경우 모자이크와 스크롤의 인터페이스로 큐레이트 된 컨텐트나 RSS를 관리한다는 차이점이 있다.
  • Reeder – RSS 읽기를 즐겨한다면 필수 앱이라고 생각한다. 아주 직관적으로 즐길 수 있다.
  • Zite – 큐레이트 된 컨텐츠를 읽을 수 있는데 특징은 그 사람에 맞춤 컨텐츠를 찾아주고 텍스트를 ‘정리’해서 읽기 편하게 맞춰준다는 것이다.
  • Articles – Wikipedia 매니아라면 즐길 수 있는 앱이다. 위키피디아를 검색할 수 있는 앱이다.
  • ComicGlass – 만화책 읽기 앱이다.
  • Kindle(+) – 물론 최근 인 앱을 통해서 Amazon.com을 접속해 킨들 책을 구입할 수는 없게 되었지만 Safari를 통해 접속해서 구입할 수는 있다.
  • Qwiki – Wikipedia를 그래피컬하게 구성해서 보여준다. 아이패드의 대화면을 활용하여 마치 제임스본드 영화에서 보듯이 위키피디어의 그래픽과 텍스트를 재구성해서 읽어준다. 보면 안다. M과 제임스본드가 되어 브리핑 받는 느낌이다.
  • Bamboo Paper(*) – 노트를 하는 앱인데 와콤의 정전식 스타일러스펜 Bamboo Stylus와 함께 사용하면 최상의 필기감을 느낄 수 있다.
    • 필기감을 생각치 않는다면 기능면에서 Noteshelf나  UPAD를 생각해보라. (다만, 다른 정전식 펜을 사용치 않아서 확신을 못하겠다)
  • News.me(*) – 이 녀석은 좀 특이한데, 1주일에 1달러의 요금을 내면 트위터 사용자나 같은 서비스 이용자의 타임라인의 기사를 정리해서 보여준다. Flipboard에 묻히는 감은 있다.
  • New York Times(*/+) – 20불의 아이패드 요금이나 35불의 디지털 풀 액세스 요금을 매달 내야하지만 뉴스의 질은 좋다. 아이패드 프로그램은 그럭저럭이다.
  • Wall Street Journal (*/+)- 역시 18불 정도 요금을 내야하지만 프로그램의 아이패드 지원은 잘되어 있다.
  • Digits Calculator – 커다란 계산기로 이런저런 기능이 있으며 계산 이력이 테이프처럼 남는다. 아이폰 겸용. 테이프는 메일로 송신도 가능하다. 편리.
  • BusinessWeek+ (*)/ Time(*) – 아이패드에 걸맞는 컨텐츠로 이뤄져 있다. 태블릿이란건 이런거지 라는 느낌. 비즈니스 위크는 구독을 하면 저렴한 가격으로 괜찮은 컨텐츠를 볼 수 있다. 타임은 매호마다 따로 사야한다.
  • The New Yorker(*)  – 한마디로 아이패드에 걸맞는 ‘활자’에 특화되어 있다. 동영상이나 그런건 없지만. 왠지 아이패드와 잘 어울린다. 구독이 잘 팔리는데는 이유가 있다.
  • TED / TED+SUB TED는 사실상 공식 앱인데 자막이 없고 후자는 자막을 볼 수 있어 매우 편리하다.
  • The Elements 어마어마한 용량을 자랑한다. 각 원소에 대한 그림과 설명을 볼 수 있어 아이패드란 이런거지라는 느낌을 뽐낸다. 비싸지만 그야말로 교육+접객앱..
  • Solar System 똑같은 교육+접객앱. 어마어마한 볼륨이다. 태양계의 모습을 이리저리 돌려가며 각 행성과 위성에 대한 설명을 생생한 그래픽을 통해 보고 손으로 터치해서 돌려가며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