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August 23, 2010

  • 커피숍에 앉아서 인터넷을 하면서…

    커피숍에 앉아서 인터넷을 하면서 사장 겸 로스터가 콩을 볶는 냄새를 맡고 있었더랬습니다. 아 좋아요. 좋습니다요. 그리고 그 콩을 샀지요. >ㅁ< 겟! 눈 앞에서 볶은 신선한 브라질 산토스 300g 입니다. 음, 좀 많지 않냐구요. 걱정마세요 저는 한번에 20g(2잔)을 소비하니까 15번 추출하면 쫑 나니까 길어봐야 닷새 정도면 쫑납니다. 막 볶은 원두면 최상의 조건으로 뭐 충분히 신선할 때…

  • 난감하구먼요.

    어제(월요일) 밤을 샜습니다. 낮밤이 뒤바뀐걸 역전해보기 위해서였죠. 뭐 이런저런 일이 있었기 때문이기도 했구요. 그래서 도저히 잠을 이기지 못하겠어서 커피숍에 나가서 카페인을 공급해가는 강수를 둬가며 버텼더랬습니다. 아. 그래서 10시까지 버티고, 수면제를 먹고 잠에 들었습니다, 푹 잘 자고 일어나보니 새벽 한 시. 응?  아…. 이거 난감하구먼… 밤에는 시에스타 이상은 안된단 말이냣!!! 이 망할… 

  • 마루 밑 아리에티라…

    지브리 신작이 개봉할 모양입니다. 9월 9일인가본데. 이미 일본에서는 7월달에 개봉을 한 모양이고.  보니까 주인공 소녀가 10cm이란 설정인데 목소리가 시다 미라이라는군요. 그 아가씨도 참 귀여운 아역 출신 배우였지만 키가 자라지 않아서 참 성인 배우로써 걱정스러운지라…. 이젠 다 자랄대로 다 자랄 나이라 더 바랄수도 없으니.. 에효. 아무튼 그런고로 어울리는 캐스팅일지도(응?) 하여간 잘 되면 좋겠군요. 아무튼. 그리고 한편으로 남자…

  • 사실 지금이 맥을 쓰기 가장 편한 때인것 같습니다.

    아직 갈길이 멀긴 합니다. 아직 맥으로 물건도 못사고 말입니다. ‘어쩌다보니’ 제 주거래 은행인 신한은행이 맥 뱅킹을 지원하고 있습니다만 아직 멀었죠. 우리은행정도만 오픈뱅킹이라는 이름으로 하고 있고 말입니다. 뭐 하지만 많이 바뀌었습니다. 이젠 맥으로도 동영상을 즐길 수 있게 되었고, 맥으로도 지도를 볼 수 있고, 음악도 들을 수 있고, 맥으로도 많은 걸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제가 처음…

  • 구글 맵스 : 자네 좀 늦네..

    구글 맵스는 사실 우리나라에서 아마 가장 많이 사용되는 지도 중 하나일 것 같다. 뭔 헛소린고 하니, 아이폰에도 구글 맵스가 들어가고, 안드로이드에도 구글맵스가 들어가고 지도가 들어가는 애플리케이션 API는 전부다 구글 맵스가 들어가다보니까… (아닌것 발견하신 분 손~!)  좌우간 아직 베타 딱지인건 알겠는데, 이게 업데이트가 한국의 경쟁업체보다 많이 느린것 같은 느낌을 지울 수가 없는 듯하다. 흠. 글쎄 뭐…

  • 비오는 날에 커피숍에 앉아서

    원두가 다 떨어졌습니다. 집에만 틀어박혀 있기도 뭐해서 맥북을 들고 바깥으로 나왔습니다. 바깥에서 컴퓨터도 하고 그러려구요. 네. 때마침 오늘은 비가 옵니다. 사실 저는 비오는 날씨를 정말로 싫어합니다. ‘아따맘마’에 나오는 엄마처럼요. 비오는 날에는 일부러 약속도 안잡고 무슨 핑계를 대서든 안나가려고 합니다. 오죽하면 고등학교 때, 비가 오면 “아, 또 곰 안오겠구나” 라는 우스개가 있었다고 합니다. 허허. 뭐 일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