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프로의 LCD에도 도레이씨!

제가 정말 사랑해 마지 않는 제품이 있습니다. 달랑 천조각일 뿐이지만, 이때까지 써본 천 조각 중에서 가장 만족스러운 천 조각이기 때문이죠. 

그것은 바로 도레이씨(Toraysee) 입니다.  세계적인 섬유화학기업인 도레이의 독자적인 초극세사와 직조기술로 만든 도레이씨는 원래는 렌즈닦이입니다. 네, 유리나 플라스틱, 코팅 렌즈 어디에나 상처를 입히지 않고 닦아 낼 수 있습니다. 머리카락 굵기의 1600분의 1(직경 2미크론)의 섬유는 어떤 경쟁 제품(평균 5미크론)보다도 섬세하고 모양도 다른 제품이 불규칙한 반면 균일한 원형이라  표면에 상처를 일으키지 않으며, 직조방식이 특이해 유막을 잘 닦아내고 오염을 다시 일으키지 않습니다. 더욱이 몇번을 쓰고 다시 세탁해서 말리면 다시 새것처럼 훌륭한 성능을 일으키고 세탁을 여러번 해도 품질이 떨어지지 않는 아주 훌륭한 제품입니다. 

그저, 상처만 일으키지 않느냐, 그렇다면 오해이십니다. 세척력 또한 극히 우수합니다. 정말 우수합니다. 괜히 카메라 매니아들께서 칭송해 마지 하는 제품이 아닙니다. 그렇게 잘 닦아 내고 세제를 풀어서 손 세탁해서 말리면 또 새것처럼 엄청난 세정력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안경닦이에 4,000원! 하면 미쳤다라고들 합니다만, 수십만원짜리 자이스 클라렛 안경 렌즈에서, 200만원짜리 캐논 L렌즈, 그리고 이번에 새로 구입한 맥북프로의 글래스 디스플레이까지 제가 가진 모든 섬세한 표면을 안심하고 닦을 수 있는 아주 훌륭한 제품에 4천원은 너무 저렴한 가격이라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몇번이고 다시 쓸수 있고 세탁후 반복 사용 가능 합니다. 

이 녀석이 요즘 아주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바로 맥북프로의 유리판 올린 광택 액정 디스플레이를 티끌 없이 깨끗하고 상처없이 닦아 내주기 때문입니다.  넵, L렌즈와 자이스 안경 렌즈를 닦는 바로 그 세척력과 안전함인데 더 말해 무얼 합니까. 

제품은 도레이사의 한국법인인 도레이첨단소재가 한국에 수입하고 있습니다. 

도레이씨의 관리 
  1. 물에 적당량의 세탁세제를 풀어 손으로 비벼 빱니다. 
  2. 부드럽게 짜서 말린뒤에 낮은 온도로 가열한 다리미로 다리면 끝입니다. 
그렇게 하면 몇번을 빨아도 새것과 같은 도레이씨를 쓸 수 있습니다. 

로지텍 K340 무선 키보드 살펴보기

로지텍 K340은 Unifying 2.4GHz 무선 기술을 채택한 무선 키보드입니다.  따라서 Unifying 리시버를 채택한 Logitech 마우스가 있다면 같은 리시버를 공유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Unifying에 대한 특징은 아래 포스트를 참고 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 키보드는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출시된 유니파잉 기술 키보드입니다. 지금은 여럿 있지만 제가 처음 Unifying 호환 마우스인 Anywhere Mouse M905를 구입할 당시에는 이것 하나밖에 없었죠. 애시당초 유니파잉 무선 기술 자체가 어떻게 보면 노트북을 위한 개념이기 때문에 소형 마우스와 소형 키보드는 어울리는 궁합입니다. 일단 구성을 같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겉 박스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열어보면 이렇게 있습니다. 저기 위에 유니파잉 리시버가 있습니다. 키보드를 들어 내 보겠습니다.
매뉴얼이 들어 있습니다. 마우스와는 달리 SetPoint 소프트웨어 CD는 포함되어 있지 않으므로 Logitech 사이트에서 최신 소프트웨어를 다운로드 받아야 합니다. 뭐 저의 경우에는 이미 SetPoint가 깔려 있기 때문에 아무런 염려가 없습니다. 배터리는 본체에 미리 설치되어 있습니다.  보호 실을 벗기면 됩니다.
구성품입니다. 매뉴얼과 유니파잉 리시버 연장 케이블(데스크톱을 위해)과 Unifying  리시버입니다. 키톱의 크기를 보시면 대강 어느정도 크기인지 짐작하실 수 있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마우스가 있으므로 저것은 여유분으로 보관해 두기로 했습니다.
키보드만 들어내 찍어보았습니다. 이런 모양입니다. 텐키가 달려있습니다. 자판부분은 거의 풀사이즈입니다. 기능 키부분만 축약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해피해킹키보드프로2와 비교해보시겠습니다. 해피해킹키보드는 아주 작은 텐키리스 키보드지요. 자판 자체는 전혀 축소되지 않았음을 알수 있습니다. 다만 화살표버튼이 좀 걸리네요. 다만 NumLock이 기본값으로 해제되어 있기 때문에 필요시에는 텐키로 화살표와 PgUp/Dn, Home/End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NumLock이나 CapsLock, Insert 키등을 켜면 SetPoint에서 화면에 작동 유무를 표시해주기 때문에 편리합니다. CapsLock의 경우에는 LED도 점등됩니다.
크기를 짐작하시기 위해서 30cm 자를 놓아보았습니다. 실제 크기는 397.5mmx162.4×23.5(WxDxH)입니다.
역시 비교를 위해서 텐키리스인 Apple Wireless Keyboard를 놓아봤습니다.
키감은 그냥 보통의 키보드입니다. 크게 나쁘지 않은 수준입니다. 무선이지만 딜레이나 끊김 등은 느껴지지 않는 쾌적한 입력이 가능합니다. SetPoint 소프트웨어는 키보드와 마우스의 통합소프트웨어로 별도의 설치없이 둘 다 커스터마이즈가 가능합니다. 이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Fn키로 아이튠즈로 음악을 재생하거나 다음곡 이전곡으로 돌리거나 할 수도 있고, 볼륨을 조절하거나 계산기를 열거나 홈페이지를 열거나 구글 검색을 열거나 절전모드로 돌리거나  하는 일도 가능합니다. 기능키를 누르면 기능키가 눌렸음을 알려주는 화면이 나타나므로 편리합니다.아까전에 말씀드렸다시피 이 기기는 Unifying 기기라 여러대를 쓰게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어떻게 하면 여러대를 페어링하여 사용할까 궁금해 하실지 모르겠습니다. 간단합니다. 만약 이 기기가 처음으로 사용하시는 Unifying 기기라면 Unifying 리시버를 꽂고 SetPoint를 설치하시고 화면의 지시에 따라 전원을 켜면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 이후로는 그 Unifying 리시버에 이 키보드의 정보가 기록되기 때문에 이 리시버를 다른 컴퓨터에 옮겨서 보통의 USB 무선 키보드 처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만약, 이 기기가 두번째 이후의 Unifying 기기라면 SetPoint나 시작메뉴에서 Unifying 소프트웨어를 실행해서 추가를 하면 됩니다. 추가 절차 역시 신규 절차와 동일하게 화면의 지시하는 상황에 전원을 켜면 페어링이 됩니다. 만약 페어링을 해제할 때는 Unifying 소프트웨어에서 페어링을 해제하면 됩니다. 그리고 다른 Unifying 리시버에 페어링 할 수 있게 됩니다.
키보드는 상당히 얇고 작은 편이기 때문에 그냥 전원을 꺼서 마우스와 함께 치울수도 있고 무선이므로 책상 어디에든 두고 작업할 수 있습니다. 책을 보면서 뭔가 작성할때 이리 치웠다 저리 치웠다가 하면서 할수도 있고 저처럼 노트북이 여러대 일 경우 상황에 따라서 위치를 바꿔 놓고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심지어 저는 노트북 바로 아래에 키보드를 두고 무선 키보드와 무선 마우스로 두대의 컴퓨터로 작업한 적도 있습니다. ㅡㅡ;;노트북을 써도 편리하지만 데스크톱일 경우 극단적인 경우 모니터 하나만 덜렁 책상위에 올려놓을수도 있지요.  아주 깔끔한 책상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크기가 작고 로지텍의 최신 마우스는 유리 책상 위에서 매트 없이 작동하기 때문에 아주 멋집니다.
로지텍의 스펙에 따르면 AA사이즈 두개로 3년간 쓸수 있다는데 과연 어떨런지 모르겠습니다.  한가지 단점은, 옆에 있는 Alt하고 Ctrl이 훼이크라는 점이네요… 왜 이렇게 됐는지 알 수 없군요.  그리고 키의 프린트가 조금 못생겼네요.. 조금 예뻤으면 더 좋았을 것을… 한글이야 그렇다손 치더라도 알파벳들이 마치 굴림체를 강제로 영문폰트로 지정하고 프린트 한 것 같네요 ㅡㅡ;
공식적으로 맥을 지원하지 않는다는 점을 제외하면 정말로 괜찮은 녀석입니다. 노트북에 마우스와 무선으로 셋팅을 고려하신다면 M905나 M705 등과 함께 고려하시면 후회 없으실 것 같습니다.

맥은 편합니다. 그러나.

맥은 편합니다. 저는 정말 맥이 좋습니다. 한동안 윈도우를 쓰다가 맥북이 다시 살아나서 쓰는 순간. 마치 오랫만에 할머니가 떠다준 감주 한사발을 들이킨 기분이었습니다. 아. 그래서 저는 애써 살아난 맥북을 냅두고 새 맥을 사버리는 만행(?)을 저질렀습니다. 

맥 열혈 애호가들은 말합니다. 맥은 세상 최고의 컴퓨터입니다. 라고. 흐음. 맞아요. 맥은 좋은 컴퓨터입니다. 그걸 두고 반감을 가진 분들이 많습니다. 저 조차도 사실 맥에는 단점도 있어요. 라고 생각해요. 더욱이 우리나라에 오면 정말 문제가 많죠. 할 수 없는 일이 많죠. 옆나라 일본을 예를 들면, 쇼핑도 할 수 있고, 은행도 맥도 할 수 있어요. 그만큼 간단한 일은 맥으로든 Windows로든 다 할 수 있죠. 그렇지만 제가 아는 분(일본 국적인 한국분)의 일본 여권 발급 프로세스를 보니까… 야… 주민등록등본 하나를 집에서 뗄 수 있는 우리나라는 (시스템은 별로여도) 잘되어 있구나… 라는 생각이 절로 들더군요. 그분 본적지까지 우편으로 호적등본인가를 받아서 여권 발급 받았다고 합니다. 그나마 원래는 가서 받아와야 한다네요. 헐. 뭐 가나가와에서 도쿄정도라면 모를까 아키타에서 후쿠오카라던가 하면 ㅡㅡ;;;;; 그러니까 뭐 마냥 우리나라가 어쩌구 그럴수도 없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뭐 모자른건 차차 개선해 나가면 됩니다…. 그 차차가 몇년이 될지는 너무 요원합니다만… 
말이 샜는데, 그래서 우리나라에서 맥으로 할 수 없는 일이 있습니다. 그걸 저는 한계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사람에 따라서 한계를 극복하는 방법은 다릅니다. 우회하거나 극복하거나 등등등… 가령 예를 들어보죠. 제가 처음 맥을 쓸때는 맥으로 smi 자막들어간 동영상 보기 정말 곤란했습니다.  아주 요령이 있었는데…. 기억이 나지 않을 정도입니다. 아마 그 파편을 이 블로그 어딘가에서도 발견하실 수 있습니다. 그건 한계였죠. 하지만 지금은 무비스트란 어플리케이션 하나만 깔면 사실상 윈도우의 곰플레이어나 KMPlayer에서 돌리는 거의 대부분의 동영상을 아~무런 요령없이 아주 편리하게 다 돌릴 수 있습니다. 즉 그 한계는 이젠 해결되었죠. 그런식으로 개량을 해서 해결하기도 하고…  은행같은 경우, 신한은행처럼 맥용 뱅킹을 하기도 하고 아예 우리은행처럼 플랫폼 독립형 뱅킹을 하기도하고, 벅스뮤직 등처럼 플래시형 음악 서비스를 시작하기도 했죠. 웹만하더라도 몇년전에는 사파리로는 들어가지도 않거나 버튼도 눌리지 않는게 태반이지만 이젠 윈도우로도 파이어폭스나 크롬으로 들어가는게 태반이다보니 맥으로 안될게 없을 정도가 되었죠. 이런식으로 개량되었습니다. 
그렇긴 했지만 안되는 일들이 아직도 있습니다. 그건 인정해야 합니다. 가령 맥을 쓰지 않는 동안 동생과 간단한 동영상으로 영화를 만들어 프로젝트를 만들려고 했는데 도대체 어떻게 하는건지 모르겠습디다. iMovie로는 그냥 드래그해서 자르고 자르고 드래그해서 넣고 그러면 될텐데 이건 어떻게 하는거야! 하면서 짜증을 냈죠. 뭐 그런식인거죠.  뭐 그외에도 동생 컴퓨터의 악성코드 등등등등…. 허. 이런건 윈도우의 한계인겁니다.  즉, 다시 말해서 윈도우는 윈도우 만큼의 한계가 있는거고, 맥은 맥 만의 한계가 있는겁니다. 
컴퓨터는 도구입니다.  세상에 도구는 여러가지가 있죠. 커피를 예를 들어볼께요. 어떤 사람은 드립을 어떤 사람은 에스프레소를 좋아합니다. 에스프레소를 마시려면 원두를 에스프레소로 갈아야 합니다. 드립분쇄를 해놓고 에스프레소 기계에 들이붓고 해보세요. 난리 납니다. 드립만 하더라도, 카리타는 뜸들여서 세번에 나눠서 붓고, 메리타는 한번에 붓고, 코노는 뜸들이지 않고 적셨다가 천천히 원그리듯이 붓죠. 저야 다 씁니다만(이런 미친 곰)… 이처럼 도구는 취향에 따라서 다른걸 쓸 수 있고, 그 차이에 따라 또 필연적으로 변화가 발생합니다. 
그러니 한번 사용해보는거죠. 제가 맥을 좋아하는 건 그런 까닭입니다. 사실 윈도우 컴퓨터는 여러대가 있는데다가… 최신 맥은 윈도우도 잘 돌립니다. 선택의 여지마저 있습니다. 누구는 그러더군요. “맥은 최고라더니, 윈도우를 돌리는건 위선아니에요?” 으음, 그렇게 말하죠.  제가 정말 손에 잘 맞는 필립스(십자) 드라이버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립도 편하고 자석도 달려 있고… 근데 돌려야 할 나사 헤드가 일자네요. 일자 드라이버를 쓰면 위선이거나 필립스 드라이버가 쓸모 없는건가요? 아니잖아요?   
사진작가 윤광준씨가 책에 이렇게 썼더라구요. ‘인생은 짧고, 좋은것만 누리고 살기에도 아깝다’라고 말이죠.  네, 동감이에요. 컴퓨터는 도구입니다. 종교가 아니랍니다. 하나님 믿는데 부처님 더 믿으면 지옥가는거 아니에요. 근데 가끔 우리는 그걸 잊는 사람들이 많은것 같아서 아쉽습니다.  
 

새 맥북 프로의 배터리 부족시 잠자기는 좀 다릅니다.

이것 때문에 상당히 많이 당황했습니다. 애플 관련 커뮤니티는 물론, 심지어는 애플 엔지니어도 당황했을 정도입니다.

제가 쓰던 Early 2006 맥북은 배터리가 부족하게 되어서 몇%가 남지 않으면 자동으로 ‘잠자기’가 됩니다. 그래도 밥을 안주면 하이버네이션이 되어버립니다.
그런데 새 맥북 프로는 잠자기가 있기는 있는 모양입니다. 다만.. 그게 0%때 이뤄집니다. 즉, 다시 말해서 배터리가 쭈우~욱 다 쓰다가 0%가 되면 하드에 저장하고 끝! 입니다. 따라서 사용자가 실제로 만날 수 있는 경고는 이거 하나 뿐입니다.
네, 이거가 대략 8~10%대에 한번 나오는데,  시간으로 따지면 한 2~30분 남았을때 나옵니다.  이거 한번 승인 하시면, 앞으로 아무런 방해 없이(?) 0%까지 갈때까지 방전하다가 안면에 잠드는 맥북프로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근데 문제는 ‘몇 분’ 뒤가 아니라 20분 경우에 따라서는 30분까지 걸린다는게 문제죠…. ㅡㅡ;; 배터리가 오래가는게 문제일 수도 있군요.
그래서, 그렇게 안면에 드신 맥북프로는 집에 와서 충전기에 연결할 때까지 아주 푸욱 주무시고 계십니다. 미동도 안하고 주무실겁니다. 돌아와서 전원코드를 꽂으면 “어이쿠… 이제 다왔나…” 하면서 데이터를 하드에서 램으로 쏟아부으며 다시 작업을 복원 해줄 것입니다.
네, PC에 익숙하시면, 이거 하이버네이션 아냐? 싶으실겁니다. 네. 맞아요. 하이버네이션입니다. 근데, 일단 기술적으로 맥은 모든 sleep(절전모드) 진입시 RAM의 내용을 HDD나 SSD에 저장합니다. 실기를 보시면 덮개를 덮으면 불이 켜졌다가 좀 시간이 지나야 깜박이기 시작하는 걸 알 수있고 애플은 이게 깜박이고 나서야 움직이라고 권장하는데 그 이유가 바로 이것 때문입니다. 그 이유는 그러다가 배터리가 오링나면 전원을 켜면 바로 그지점으로 복귀가 되기 때문이죠. PC는 배터리가 오링이 날것 같으면 그 시점에 임박해서 다시 켜져서 저장하고 최대절전모드로 갑니다만. 맥은 이미 절전모드에 갔을때 저장했으니까 배터리가 오링이 나시던지 마시던지… 구조입니다.
제가 어제 애플에 연락을 했던건 1) 왜 배터리가 오링나도록 잠을 안자요?  2) 돌아와서 켰는데 싹 다 까쳐먹었어요. 였습니다. 근데 1번 문제에 대해서 익숙지 못한지 상담원들도 헛소리를 3~40분씩이나 해대고, 해서 결국 이래저래 해서 엔지니어가 동일한 기종을 2대를 구해서 같이 배터리를 같이 쭈욱 방전해보고 연락해 주었고, Mid 2010 맥북 프로는 0%까지 배터리를 쓰고 잠자기에 간다! 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보면 화면이 어두워지고 슬립등이 깜박깜빡 숨을 쉬다가 꺼지더군요.
뭐 2번 문제는 SMC 문제등 여러가지가 있을 듯하니 좀 복잡해질 것 같지만. 아무튼 그 이후로 몇번 더 해보니 이제는 별 문제 없는 것 같습니다. 뭐 계속 문제가 발생하고, 찜찜하면 애플스토어의 친절한 양반들이 16일까지는 전화주면 교환해줄테니 연락해, 라고 하더군요. 다만, 아무래도 주고받고 다시 만들고 하느라 시간좀 걸릴테니 그때까지는 충분히 테스트해보라고 하니. 생각해 보겠습니다.
참고로…. 이 모든 것은 맥의 정상적으로 배터리 용량을 시스템이 알고 있을때의 일입니다. 심각하게 잘못 알고 있으면 특성상 그냥 확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