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April 19, 2010

  • 오랜만에 동물의 숲을 했는데

    오랜만에 DS를 다시 샀기 때문에 뭘 해볼까 하다가 방치해둔 마을이 생각나서  <놀러오세요, 동물의 숲>을 다시 끼웠습니다. 아, 겁이 나더군요. 아, 아니나 다를까. 동물의 숲이 아니라 잡초의 숲이 되어 있더군요. 이 잡초들을 다 언제 뽑는다냐. 결국 묵묵히 잡초를 하나하나 뽑았습니다. 맵의 절반정도를 뽑았는데도 수십분 걸린것 같습니다. 시간은 잘가는군요. 이 조그마한 동네가 왜 이렇게 넓은지. 애니메이션이나 드라마에서…

  • 모바일 방랑자 생활

    요즈음, 단골 커피숍 하나를 만들었습니다. 가게 되면 좋아하는 커피 종류를 물어보고 늘 부탁하지 않아도 레몬즙이 들어간 얼음물을 갖다주지요. 음, 그럼 저는 노트북을 꺼내서 RSS로 글을 읽거나 블로그에 글을 쓰거나 메일을 하거나 메신저로 수다를 떨거나 합니다. 그렇게 커피와 얼음물을 마시고 시간을 보내다가 저녁거리를 싸가지고 돌아오곤 하고 있습니다. 무선랜이라는 녀석은 참 편리한 것 같습니다. 불과 얼마전에는 카페에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