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슈어 이어폰을 핸즈프리로! Shure Music-Phone Adapter MPA-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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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hure
슈어의 SE530 이어폰을 아이폰에 연결해서 쓰고 있습니다. 3.5파이 이어폰잭을 사용하기 때문에 아무 이어폰을 꽂아 쓸수 있는 점은 무척 기쁜 일이지만, 전화를 받기 위해서는 마치 무전기에 대고 말하던가, 귀와 이어폰 잭에서 이어폰을 빼고 수화기로 받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이걸 해결하는 방법으로, 애플에서 제공하는 이어폰이나 In-ear Headphone을 사용하는 방법 또한 있습니다. 한번 써보면 역시 편리하다는걸 알게 됩니다. 버튼을 누르면 음악이 재생되고 전화가 오면 버튼을 눌러 받고, 다음곡이나 이전곡 등으로 넘어가기도 가능하지요. 하지만 역시 ‘듣고 싶은’ 이어폰으로 편리하게 듣고 싶은게 욕심입니다.
바로 이 욕심을 해결해주는 것이 이 제품입니다. 슈어사의 이어폰은 모듈러 케이블이라는 독특한 형태로 이어폰 본체의 길이가 무척 작아서 반드시 연장선을 사용해야 합니다. 그 연장 케이블에 마이크와 리모컨 버튼을 단 제품이 바로 이 Music Phone Adapter입니다.
아이폰에 꽂고 슈어 이어폰을 꽂으면 훌륭한 핸즈프리 헤드셋이 됩니다. 마이크로 유명한 슈어사의 제품이니 만큼 평소에 말하는 것처럼 말하면 상대방도 확실히 목소리를 들을 수 있고, 커널형 이어폰이므로 이쪽도 잘 들을 수 있습니다. 슈어사의 설명에 따르면 시끄러운 상황에서도 말하는 소리를 잘 전달할 수 있다고 하네요. 실제로 감도자체가 좋아서 옆방에서 대화하는것이 들릴정도지만 이쪽에서 하는 말은 선명하게 전달됩니다.
마이크외에도 리모컨 기능도 애플 제품과 동일합니다. 재생/정지, 전화받기/끊기, 다음곡/이전곡, 빨리감기/되감기, 음성명령 등을 작동할 수 있습니다.  한가지 아쉬운점은 볼륨 조절이 없다는 점이지요. 그래도 이게 어디냐 싶네요.
이제, 좋아하는 전화기와 MP3플레이어, 그리고 이어폰으로 음악을 들으면서 전화를 걸고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만화 단행본, 조금만 지나면 구하기 어렵구나.

만화 단행본을 구입하려다보니 은근히 눈에 걸리는 것이 배송기간이었다. 신간은 빠르면 그날 주문하면 그날 받아볼수도 있건만, 불행히도 내가 주문하려고 했던 것은 4~5일 기다려야 한다고 한다. 나름대로 머리를 굴린 끝에 가장 빠르고 저렴한 오퍼를 제시한 리브로에 주문을 넣었고 다행히 하루안에 도착했다.

그런데, 느낀 거지만. 불과 3~4년전의 출간된 만화 조차도 재고가 줄어 구입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었다. 실제로 사려고 했던 책의 몇권은 아예 재고가 없는걸로 나왔더랬다.
물론 많이 사질 않으니 그런것이라고 생각은 하지만, 덕분에 돈주고 사고 싶어도 물건이 없어서 빌려보거나 스캔본을 봐야하는 뭣같은 일이 생기는거 아닌가 싶다. 며칠걸린다는 말에 당장 달려가서 빌려볼까, 아니면 스캔본을 구해볼까 유혹이 들었었다(전술했지만, 결국 구입했다). 닭이 먼저일까, 알이 먼저일까?
흡사 토렌트 같군. 나오면 꾸물거리지 말고, 사서 읽을 것. 문제는, 어떨때는 예전 작품을 보고 싶을때가 있는데 이럴때 이렇게 구하기가 쉽지 않으면 좌절스럽다는 거다.
아마, 이쯤 되면 이해가 되시겠지만, 이건 비단 만화 단행본만의 문제가 아니라, DVD나 CD와도 관련된 문제이기도 하다. 공통점은 많이 팔리지 않으니 재판을 잘 안찍다보니 생기는 것이다… 나온지 2년된 책을 주문했는데, 1판1쇄…
왜 만화책이나 DVD를 사서봐? 빌려보거나 다운받아보면 되지 않아? 하면 대답한다. ‘내가 산다고 해서 뭐 크게 달라지는게 있겠냐마는, 돈이 안되서 얘네들이 수입을 관두면? 이미 그런꼴(게임, DVD 등)을 많이 봐왔기 때문에 그러지 말라는 의미에서야. 생각보다 비싸지도 않고, 짜장면 한그릇에 2500원하던때에 만화책이 그정도 했고, 4000원할때 대강 그정도하니 물가 생각하면 크게 올랐다고 할수도 없는거지.’
그나저나 대동서적은 어쩌자고 만화코너를 이렇게 폭샥 줄여놨을까… 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