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CKCI) A/S 이따구로 할래 (속)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CKCI) A/S 이따구로 할래? 의 문제로(읽기 귀찮은 분을 위하여 요약하자면 IXUS 110is의 케이스가 찌그러져서 교체하기 위해 부품이 수급되기를 한달 열흘간 기다렸다는 내용이다) 다시 전화를 해보자, 지쳤는지 독촉을 해도 모른다, 언제 올런지도 모른다. 한마디로 모르쇠요, 기다려 보세요. 라길래, 짜증을 내려하자, 캐논코리아의 ‘직영’ 센터로 한번 전화해보길 권했다. 자기네한테 의뢰했다는 얘기는 하지말고(이유는 모르겠다). 아무튼 강남에 캐논플렉스에 딸린 A/S센터에 전화를 걸어서 물어보니 15분만에 연락이 왔는데 자기네 센터와 학동 A/S센터에는 부속이 있다는 것이었다.  자….. 이 황당한 기분을 어떻게 생각해야할까.

도대체 어떤식으로 서비스 물류가 되면 고객이 한곳의 A/S센터에서는 한달이 넘게 대기하고 있는데 어디에는 부속이 쌓여있는것인가. 최초로 접수한 센터에서는 분명 ‘알아보고 독촉도 했는데 소식이 없다’라고 했는데 ‘직영’센터에서는 오기만 하면 고칠수 있다라는 것일까…. 누가 옳고 그르고를 따질 기운도 없으니 뭐 이걸 가지고 따지고 들 생각은 없다. 지난글에서도 말했다시피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따져봐야 달라지는건 애꿎은 상담원 잡는일밖에 더있는가(‘서비스 물류는 고객센터 관할 밖이고 서비스센터 고유의 문제’라는데)…
아무튼… 이거야 원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이라고 이름은 그럴싸한데 역시 LG상사 시절 양아치끼가 있는가… 영 보따리장사식이다….
ps. 그나저나 캐논플렉스 대중교통으로 가기 정말 힘든데…; 애시당초 이번에 한달을 끌게 만든 센터에 가게 된 이유도 거리문제때문이었다. 그나마 수도권에 살기 망정이지 만약 수도권 바깥에 살았다면 어떻게 해야했을까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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