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el Mets Shibuya(ホテルメッツ渋谷) – 전철역과 가까운 편리한 비즈니스호텔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동경에 가있었습니다. 숙소는 호텔 메츠(멧츠) 시부야(ホテルメッツ渋谷,Hotel METS Shibuya)였는데요. 나름 괜찮았는데 한국에는 잘 알려져있지 않은것 같아서 소개해드립니다.

 

호텔 메츠 시부야 외관 Hotel Mets Shibuya Exterior호텔 메츠 시부야는 시부야역 사이쿄선의 신남쪽개찰구(신-미나미구치)와 겸하고 있는 곳입니다(JR 동일본이 경영). 야마노테센과는 개찰을 하고 조금 걸어야(400m) 하지만 무빙워크와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되어 있어서 야마노테센 탑승도 괜찮습니다. 야마노테선을 타고 왔다면 신남개찰구 표시만 잘 따라서 오면 헤메임없이 올수 있습니다. 나리타 익스프레스는 사이쿄센 선로에서 타고 내리기 때문에 가깝습니다. 시부야/하라주쿠 등을 관광하기위해서 하치코구치로 가거나 도큐전철, 지하철등을 타기 위해서는 호텔에서 나와서 메이지도리를 따라 조금 걸어야 합니다. 안내도를 부탁하면 나눠줄것입니다.

대강 이런 모양입니다. 가이드북에는 잘 안나와 있는, 에비스 방향입니다. 오른쪽이 북쪽입니다. 4번이라고 쓰인곳이 하치코 구치입니다. 호텔은 1번입니다.

지하철 긴자선은 도큐백화점 2층에 있습니다. 지하철이나 도큐선, 하치코 구치등은 호텔에서 나와서 육교를 지나서 붉은 선을 따라 가면 됩니다. 시부야는 JR선, 도큐선, 지하철 긴자선, 후쿠토신선 등이 지나는 교통의 요지이지요. 신주쿠/이케부쿠로와도 가깝고 에비스와도 가깝습니다.

방은 싱글 A룸이 11,500엔부터 시작하고 500엔을 더 들이면 조금 더 안락한 싱글B 타입룸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호텔 메츠 시부야 Hotel Mets Shibuya 실내 (사진에는 잘렸습니다만 천정이 2중으로 되어 가운데가 더 파여 있어 조금 높습니다)

전객실 무료 인터넷(랜케이블 구비됨), 컵워머, 드라이어, 디지털지상파/위성 방송을 볼수 있는 20″ HD텔레비전과, 입욕제, 보디소프 등 필요한 물건은 거의다 구비 되어 있다고 보면 됩니다. 특급호텔과 비교해서 없는건 미니바 정도일까나. 음료수는 몇개층에 있는 자판기나 바로 코앞에 있는 편의점 로손에서 사마셔야 합니다.  근육통이 갑자기 심해서 직원에게 습포제(파스)를 부탁했더니 보유하고 있더군요. 덕분에 파스를 살때까지(약국 열때까지) 살았습니다. 침대는 보통 체구 성인 두명이 잘 수 있을 정도로 넓고(싱글치고는 넓은편), 베게가 Tempur사의 저반발 베게인데 적당히 푹신하고 탄력이 있어서 훔쳐오고 싶었습니다.

 

호텔 메츠 시부야 Hotel Mets Shibuya 욕실

욕조는 몸이 큰데도 불구하고 충분히 담글만한 커다란 욕조였구요. 비데가 딸려있는 변기와 전화기도 딸려있습니다. 갖출만한건 다 갖췄다고 할 만하지요.

호텔 직원들은 영어를 말할 수 있구요. 충분히 친절한 편이었습니다. 체크인은 15시 체크아웃은 11시까지입니다.
11시까지 조식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조식은 호텔안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부페식으로 계란 요리 식빵등을 먹던가. 역시 호텔건물에 있는 커피숍에서 모닝세트를 먹던가 할 수 있고, 계산은 바우처 형식이 됩니다.
호텔 메츠 시부야 Hotel Mets Shibuya 조식 일요일은 레스토랑이 하지 않아서 커피숍에서 먹었는데 음료는 커피나 주스  중에서 고를 수 있습니다. 메뉴도 구성이 조금씩 다른게 두세개 더 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키는 전자식이 아니라 열쇠식이기 때문에 외출시에는 프론트에 맡겨야 합니다. 청소는 10시부터 시작하는 듯하구요. 바로 앞에 편의점과 우체국 등이 있고 마츠야나 텐동 텐야 같은 서민식사를 할 수 있는 곳도 있었습니다. 은근히 하치코구치와 거리가 좀 있어서(직선거리는 얼마 안되지만, 역과 전철선때문에 빙 돌아야함) 그것이 근처의 도큐 인 과 조금 경합하게 합니다만 직원도 친절하고 값을 생각하면 충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방이 16㎡ 로 은근히 좁지도 넓지도 않은 편이라 딱 알맞은 것 같더군요.

예약은 인터넷에서 직접하실 수 있고(www.hotelmets.jp/shibuya) 결제는 직접 가서 하시면 됩니다. 카드나 현금 모두 받고요.

짧은 기간이었지만 나쁘지 않았던것 같습니다. 단점이라면 언급했다시피 시부야 중심과는 조금 떨어져있다는건데. 멀리는 아니지만 철도와 역사 때문에 빙 돌아가야한다는거. 정이 돌아가기 싫다면 JR 역 입장권을 사서 신남개찰구를 통과해서 가도 상관없습니다.

여행에서 돌아와서보니
지도가 있더군요. 시부야 주변 지역도와 함께 같이 있었습니다. 위에 있던 지도가 역부분을 확대한것이고 이게 그 뒷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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