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March 16, 2009

  • 이코노미스트에 대드는 한국 정부 별로 보기 안좋다

    IMF를 전후하여, 우리 언론이나 정부는 할 말이 없다. 기아차가 망하고 한보가 무너지고 나서도 괜찮다고 하다가 엉겁결에 깡드쉬 총재와 재경부장관이 IMF 구제 금융 신청한다고 발표했던 것을 뭔일인고?하고 있었던것이 아직도 선하다. 그게 비록 내가 10대 초반의 어린 시절의 일이지만 말이지만 말이다. 그리고 IMF라는 것은 그 시대를 상징하는 단어가 되었다. 이코노미스트라는 잡지가 있다. 1843년에 창간된 이 잡지의 사시가…

  • 흥미로운 중앙일보 새판형

    중앙일보가 새 판형을 찍어 내고 있다. 조중동 삼총사 중에서 비록 하나 뒤질게 없는 악동이지만, 가로쓰기나 섹션 배치 같은 것은 상당히 새로운 시도를 즐겨하는 편인데 작년부터 중앙선데이에 적용되던 소형 판형을 오늘부터 적용했는데 신선해 보이는 시도이다. 다만 적은 페이지 크기를 만회하기 위해서 2페이지에 걸쳐서 쫙 펼쳐지는 편집을 쓰는데, 신문을 반으로 접어서 한페이지씩 접어 넘겨 보는 나로써는 별로…

  • 세컨드 블로그 – 블로그 생활에 리프레시를 주는 건전한 동거

    세컨드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다. 잘 아는 블로거 분께서 개인적인 내용이 올라와서 이상하다는 글을 보고 결심, Pure하게 개인적인, 오만가지 사소한 내용을 담은 블로그를 따로 만들어서 가볍게 포스트하고 있다. 크록스를 신어도 춥지 않으니 봄이라는 둥.. 싸이월드 미니홈피와 비슷한것이다. 나이가 아직은 어린(?!) 곰은 이런 창구 하나 쯤은 있어야 소통이 가능한 세대인 까닭에… 싸이를 끊으면서 소홀해진 부분을 보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