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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을 파는 쇼핑몰을 경험하다. - 푸른곰의 모노로그 | Purengom's Monologue
나는 문방구 매니아이다. 어릴때부터 신기한 문구류, 특히 필기구를 보면 아주 환장을 했다고 전해진다. 백화점 문구 코너에서 본 2+1 멀티펜을 보고 5분간 떼를 썼을때의 나이가 네살인가 다섯살인가의 일이니 어릴때부터 잎사귀가 된 나무였던 셈이다. 내가 니펜(www.nippen.co.kr)이라는 사이트를 알게 된것도 문방구에서 못구하는 필기구를 구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