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July 22, 2008

  • 전례가 될까 싶어: 다음 한메일넷 메일 증발 사건(2000년 5월)

    다음의 한메일넷 메일 노출 사건으로 난리입니다. 개인정보관리에 있어서 다음은 한번 전과가 있습니다. 이른바 ‘한메일넷 메일 증발 사건’ 인데 정말 어처구니 없는 사건이었죠. 제가 겪은 바로 이 케이스가 재미있는 전례가 되지 않나 싶어 회고합니다. 저는 이 사건이 있은 이후에는 다른 메일을 전전하다가 지금은 Gmail을 쓰고 있습니다. 2000년의 일입니다. 기록삼아두려고 당시 메일을 버리지 않았는데 하도 다음에는 스팸이…

  • News 2.0 : 첫 Web 2.0 솔루션으로 블로거뉴스(+메타블로그)에 거는 기대

    컴치초탈 님의 YTN 속보보다 한참 빠른 블로그뉴스!  글의 댓글을 보면 이번 다음 ‘한메일넷 사태’에 대한 네티즌들의 빠른 대응을 느낄 수 있습니다. 웬만한 속보보다도 빠르다고 하셨습니다. 또 댓글을 보면 ‘블로그 속보 뉴스’라 불러야 하지 않을까? 라는 말씀도 하셨네요. 촛불정국하에서 미디어다음, 특히 아고라가 ‘떴습니다’. 어떤 활자매체를 보니 아고라야 말로 Web 2.0의 총아이며 집단지성이라는 설명이 있었는데, 일단 절반은…

  • 믿음을 파는 쇼핑몰을 경험하다.

    나는 문방구 매니아이다. 어릴때부터 신기한 문구류, 특히 필기구를 보면 아주 환장을 했다고 전해진다. 백화점 문구 코너에서 본 2+1 멀티펜을 보고 5분간 떼를 썼을때의 나이가 네살인가 다섯살인가의 일이니 어릴때부터 잎사귀가 된 나무였던 셈이다. 내가 니펜(www.nippen.co.kr)이라는 사이트를 알게 된것도 문방구에서 못구하는 필기구를 구하기 위함이었다. Jetpens Korea(www.jetpens.co.kr)와 더불어, 시중에서는 구하기 힘들거나 비싼 필기구를 쉽게 뒤지고 구매할 수 있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