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May 15, 2008

  • 한국 현지 법인이 보따리 상이란 소리를 듣는 이유 3

    지난번에도 한국 현지 법인이 보따리상이라는 소리를 듣는 이유에 대해서 이야기를 한바가 있다. 그 얘기를 내 친구에게 해주었더니 이런 말을 했다. 솔직히 이 이야기를 듣고 나는 ‘투셰’를 속으로 외쳤다. “한국에서 팔리는 양이 적다면, 한국에서 파는 제품의 단가가 올라가는 것이 정상이 아닌가?”맞는 말이다. 그때는 어떻게 넘어갔는지 모르지만 내가 스스로 생각을 좀 해보니까(그만큼 내가 허를 찔렸다는 얘기도 되고)……

  • 프림이 맛있어지면? – AGF 크리밍 파우더 ‘마림’

    글쎄, 먼저 글을 쓰기 시작했지만 완성이 늦은 까닭에 맥심(Maxim)에 비해 먼저 소개 되게 되었지만, 일단 우리나라에서 ‘프림’이라고 불리는 ‘크리밍 파우더’에 선입견이 있다는 것을 인정해야겠다. 아마 맥심의 맛이 이렇게 괜찮다면, 프림도 다를 것 같았고, 그래서 뒤져서 구해냈다. 어딘가 닮았다성분표를 읽어보면, 우리나라에서 대표적으로 팔리는 동서식품의 프리마와 거의 비슷하다. 요컨데, 마림에는 물엿 대신에 콘 시럽이 들어갔다는것, 그리고 칼슘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