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Archives: 2007/12/18

게임 불법복제, 이게 나라 망신이다. – Wikipedia Nintendo DS 중에서

There are a number of cards which either have built-in flash memory, or a slot which can accept a flash memory card. These cards allow the user to play music, movies and load homebrew games.

In South Korea, most of the video game consumers exploit game software copies of video game consoles, including the Nintendo DS. In 2007, 500,000 copies of DS games were sold, while the sales of the DS hardware units was 800,000.[32]

-http://en.wikipedia.org/wiki/Nintendo_DS 중에서 발췌

일전에 NDS 게임 불법 복제에 대해서 말한적이 있다. 이게 결국에는 이런식으로 터지고야 말았다.

쉽게 해석할 수 있는 글귀인데… 거의 대부분의 한국 사용자들이 게임소프트웨어를 복제해 이용하고 있어 80만대의 콘솔이 팔릴동안 50만개의 게임밖에 팔리지 않았다. 이게 Wikipedia의 닌텐도 DS 위키백과 항목에 들어있던 내용이다. 저 수치는 조선일보의 ‘닌텐도 DS 게임 불법 복제 주의하세요’라는 기사의 일본어 번역본을 근거로 하고 있다.

물론 네티즌이 얼마든지 편집할 수 있는 만큼 아마도 일본인이 올려놓은게 아닐까 싶은데…(원전이 일본어이니 만큼) 그래도 어느정도 공신력을 가진 매체에 올라온 이러한 글을 보면서?이게 나라망신이 아니고 뭘까 싶다…. 마음같아서는 edit버튼을 누르고 싶다만은 이걸 부인할래야 부인할 수가 없다. 그래서 더 한심하다.

놀러오세요, 동물의 숲을 사다.

앞서 포스트했듯이, 놀러오세요, 동물의 숲을 구입했습니다. 구입해서 플레이 해 본 소감은 한마디로 최고!였습니다. 구입을 하고나서 매일매일 짬이나면 날때마다 저는 유유자적한 숲속 생활로 들어갑니다. 마을을 천천히 거닐면서 열매를 따거나 아니면 개울가에서 물고기를 잡거나, 신기한 물건들을 찾아 나섭니다. 그러다가 마주치는 마을의 이웃 캐릭터들고 이야기도 나누고 부탁으로 심부름도 하고 그러죠.?
이렇게 유유자적한 생활이지만 캐릭터는 집 대출금을 안고 게임을 시작하고, 그걸 갚아 나가야 하지요. 열심히 열매를 따고 낚시를 해서 빚을 갚고 또 그리고 남은돈으로 생활에 필요한 삽이며 물뿌리개며 사서 씨앗을 뿌리고 꽃에 물을 주고 그리고 나무를 심고…. 또 자신과 자신의 집을 꾸미기도 합니다. 시간이 되면 별자리를 구경하기도 하고 자기가 만들기도 하구요. 시시때때로 낚시대회 같은 이벤트도 벌어지네요. 열심히 해봅시다.?
이 게임은 엔딩도 없고 레벨 업 같이 옭아매는 목표도 없습니다. 그저 원한다면 유유자적 지낼수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할일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최초의 집 대출금을 갚고 빚을 내서 그 집을 넓히고 또 그 빚을 갚고, 화석이나 곤충, 물고기들을 모으고, 마을을 멋지게 꾸미는 게 목표라면 목표일겁니다. 천천히 하세요. 아, 이웃과 친하게 지내는 것도 중요한 일이겠네요. 그리고 또?행사는 연중 때때로 열리니 이 모두를 즐기려면 편법을 쓰지 않은 이상 진득히 플레이 하는게 필요합니다. 다시 말하자면 언제고 열면 즐길 수 있습니다.?
아직 여러가지 이유로 해보지는 못했지만 Wi-Fi 기능도 게임에 즐거움을 더해줄 것 같습니다. 다른 마을의 다른 사람들을 만난단거나 다른 물건을 줍거나, ?혹은 다른 마을 상점에서 물건을 살수도 있겠지요, 생각만 해도 기대가 됩니다.?
이제 막 시작해서 게임에 대해서 많이 아는것은 없지만, 벌써 한번 붙들면 금방 삼십분이 지나가는걸 보니 정말 재미있는 게임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여러분도 기회가 되면 꼭 플레이 해보시길 권합니다.?

NDS Lite를 사다(NDS와 NDSL의 차이)

닌텐도 DS(NDS)와 닌텐도 DS Lite(NDSL)은 다르다!

닌텐도 DS Lite(NDSL)을 샀다. 그간 내 포스트를 꾸준히 봐온 분을 보면 아시겠다시피 나는 몇번의 닌텐도 DS 관련한 글을 썼었다.(닌텐도 DS도 없이 닌텐도 DS 관련한 글을 썼냐고 물을 독자가 있을까봐 말한다. NDS와 NDSL은 엄연히 다릅니다. 라고) 사실 나는 닌텐도 DS를 가지고 있다. 정확히 말하면 2004년에 발표되었던 초대 ‘닌텐도 DS’를 가지고 있다. 닌텐도 DS Lite는 2006년에 나온, 닌텐도 DS의 크기를 줄인 개량 모델일 따름이다. 이 말은 다시말해서 닌텐도 DS와 DS Lite가 똑같은 게임을 쓴다는 것을 의미한다. PS2가 여러 개량 버전을 내면서 부피를 줄여왔지만 똑같은 소프트웨어를 돌릴 수 있는것과 같은 맥락이라 보시면 되곘다. PS2가 크기를 줄였어도 똑같이 플레이스테이션 2인것처럼, NDSL도 결국은 NDS에 속하는 셈이다.

나는 2006년 초에 NDS를 구매했는데 사자마자 NDSL이 발표가 나서 상당히 의기소침한적이 있었더랬다. NDS는 투박했는데 비해서 NDSL은 훨씬 작고 예뻤다. 정말 사고 싶었다. 심지어 “그것도 닌텐도(DS)에요?” 하는 말을 들어가면서도 나는 NDSL을 사지 않았다.

그럼 왜 닌텐도 DS를 한대 더 샀는가?

그럼 왜 이제 와서 새삼스레 닌텐도 DS를 한대 더 샀는가? 바로 앞서 말한 개량 때문이다. 일단 크기나 무게가 준 것이 가장 눈에 띄인다. 하지만 내가 가장 마음이 동했던 것은 액정의 질 때문이다. 모든 이들이 NDSL을 가지고 플레이할때도 묵묵히 NDS를 플레이했는데 지하철에서 NDS Lite를 플레이하는 걸 옆에서 보고 충격을 받았다. 나는 저렇게 밝지 않았는데… NDSL이 발표됐을때 화면의 질이 개선되었다는 말은 들었는데 이정도인줄은 몰랐었다. 그래서 마음 먹고 NDSL을 한대 더 사고 말았다.

구매는 동네에 단골 서점에서 했다. NDS 타이틀이 나올때마다 꽤 빨리빨리 소프트를 전시해서 이따금씩 샀었는데, 이번에는 기계를 사게된것이다. 단골 서점이라서 그런지 값도 깎아주었을 뿐 아니라, 액정 보호 필름을 공짜로 주었다(물론 국전에 가면 서비스로 그 자리에서 붙여주기까지 하지만… 게임샵도 아닌 곳에서 이런 서비스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소프트웨어 없이 기계만 달라고 하니 이상했던 점원이 물었을때 “기계만 망가져서요.”라고 둘러댔는데, 그것 때문에 동정표를 산게 아닌가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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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DS와 DS Lite

사용자 삽입 이미지

확실히 닌텐도 DS Lite는 작았다. 한글 패키지에 한글 설명서 220V 아답타에, 전원을 켰을때 한글로 똑똑히 나오는 경고문까지… 오호 정말 한국에 정발이 되었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NDS와 한국닌텐도가 판매하지 않은 기기는 영어와 일본어 불어 등만 지원 되었었다). 그리고 본체의 올망졸망하고 다부진 느낌까지… 투박한 DS와는 달랐다. 스펙상의 크기도 84.7×148.7×28.9mm 에서 73.9×133.0x21.5mm로 훨씬 작아졌다는걸 알 수 있다. 무게도 275그램에서 218그램으로 줄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렇지만 정말 놀란것은 화면의 밝기였다. 게다가 이게 최고 밝기가 아니란 사실에 더욱 경악했다. NDS와 비교해보니 그 차이는 더욱더 극명해졌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세상에나, 이럴줄은 몰랐어 같은 화면인데 이럴 정도인줄은 몰랐단 말이다. 게다가 이게 최고 옵션이 아니라고 하지 않는가… 사양표에 따르면 NDS는 반투과형 TFT, NDSL은 투과형 TFT를 채택하고 있다.

그외에 달라져보이는 것은 버튼의 모양과 배치 LED의 위치 파워 스위치의 위치와 파워 어댑터 모양의 변화 정도였다. 아 빼놓지 말아야 할게 있다. GBA 슬롯에 커버가 생겼다. 불안했었던 문제인데 개선되어서 다행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빼놓을수 없는 문제가 터치펜이였다. 닌텐도 DS의 터치펜은 거의 이쑤시개와 맞먹을 정도로 작고 가느다래서 말이 펜이지 쥐기가 무척 뭐했다. 하지만 이번 터치펜은 충분히 굵고 길어져서(..) 훨씬 쾌적하게 플레이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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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대충 NDSL 개봉 소감을 마친다. 확실히 이녀석이 14만원 돈값을 하는지는 두고봐야하겠지만 NDS에 단점들을 잘 개선한 모델임에는 틀림없다. 특히 화면! 화면 밝기가 밝아졌음에도 배터리 시간은 스펙상으로 볼때 동등하거나 오히려 더 낫다는 점을 기억하면 정말 맘에든다. 밝기를 낮추면 더오래 플레이할 수 있다는 점도 맘에 든다 (NDS에는 이런 기능 자체가 없다) 충전시간도 줄었다(4시간->3시간).

그외에도 이런 저런 차이가 많이 눈에 띄이지만 크게 소개할 것은 이정도다. NDS를 소유하고 있고 NDSL로 갈까 고민하는 유저가 있다면 충분히 그럴 가치가 있습니다. 라고 말하고 싶다.

닌텐도 DS와 DS Lite의 차잇점(원전: http://en.wikipedia.com/wiki/Nintendo_DS_Lite)

– 무게가 218g(21%가벼워짐)

– 크기가 133×73.9×21.5mm(NDS는 148.7x847x28.9mm)로 42% 가량 부피 감소

– 배터리 사용시간 증대(850mAh->1000mAh), 10시간에서 최대 15~19시간(최소 밝기 설정시) 혹은 ?5~8시간(최대밝기시)으로으로 늘어남.

– 더 밝고 견고하며, 4단계로 밝기 조절이 가능한 LCD

– 커져서 쥐기 쉬워진 스타일러스(75x4mm에서 87.5x.4.9mm로 커짐)

– 견고해진 힌지?

– 스트랩의 엄지 스타일러스 사라짐

– 방향키 크기 감소, ?A,B,X,Y는 변함없음. 디자인을 Wii와 게임보이 Micro와 공유.?

– 8개 색상

– 새 외부 확장 커넥터. 게임보이 어드벤스 EXT2 port(파워와 헤드폰 어댑터)와 호환성이 사라짐. 새 커넥터는 전원 전용.?

– 전원버튼이 본체 우측에 슬라이드 스위치로 변함.?

– 설계 변경으로 인해 GBA게임팩이 본체 바깥으로 1cm 가량 돌출, 비사용시 슬롯을 막는 카트리지가 추가됨

– 프로세서는 동일하나 약간의 공정으로 인하여 저전력화.

– 내장마이크로폰이 양 스크린 사이로 옮겨옴.?

두통을 일으키는 타이레놀 두통약의 안전포장

거의 십년전이다. 나는 스트레스로 인한 만성 편두통에 시달리고 있었고 MRI까지 받은 결과 그것이 내 심리적인 문제에서 기인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병원에 가기전까지, 그리고 가고나서도 한동안은 나는 타이레놀을 끼고 살았다. 타이레놀 두알을 삼키고 잠이라도 들어야지 안그러면 도저히 견딜수가 없는 것이 그때의 나날이었다. 지금와서는 돌이켜 생각하기도 싫은 기억이다.?그 때 이후로 타이레놀을 상시 복용하는 불상사(?)는 없었지만 간간히 머리가 아플떄 애용하는 상비약으로써 타이레놀은 항시 구비해두고 있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근데 언젠가부터 타이레놀에 안전포장이란 명분하에 기괴한 포장이 도입되었다. 기존에는 그냥 알약을 눌러 빼면 되지만, 이 포장을 뜯기 위해서는 먼저 겉껍질을 벗기고 (위 사진에서 ?Tear라고 쓰인 부분을 잡고 벗겨낸다) 나서 기존처럼 알약을 눌러 꺼내는 것이다. 근데 저 박막을 벗겨 내려면 우선 그림처럼 하나 하나 뜯어 내서 하나하나 벗겨 내야 한다. 그림의 타이레놀 ER 서방정은 한알만 먹어도 되니 그나마 낫지만 그냥 타이레놀은 용법이 1회 2정 복용인데, 그렇잖아도 아픈 머리에 이거 뜯자고 손톱으로 일일히 두번씩 박막을 벗겨놓을라치면 안그래도 아픈데 골이 더 아파온다.?

물론 약물을 남용한다거나, 아이들이 함부로 먹는것을 방지하려는 안전포장의 의도를 모르는 것은 아니지만.. 다른 안전포장한 두통약이 그저 세게 눌르면 열리는 것과는 달리 이건 너무 정밀한 노가다를 요하는거 아닌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