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곰씨는 지금 세번째 W2700을 씁니다. 아니 썼을 것입니다.

첫번째 W2700 – 카메라부분 본체 도색 변색 -> 교환 판정
두번째 W2700 – 힌지부분 흔들림 ->교환 판정

그리고 세번째 W2700…. 버튼이 삐그덕거린다. 환장하시겠다…. 서비스센터 가기도 힘든 위치에 있어서 버스가 닿지도 않고, 오로지 택시로만 갈수 있는데 그 요금조차 편도 7000원에 육박한다. A/S 기사는 구입한지 얼마 되지 않았다는 이유로(선의로든 아니든) 교환을 하라고 하지 대리점에서는 상습교환범(?)인 내게 눈초리를 보내지… 

이거 정말 미칠 노릇이다. 또 A/S 센터 갈 생각을 하니 골이 시려온다. 대리점에서도 더이상은 교환 안해주겠다고 으름장인데 A/S 센터 양반들은 열어보지도 않고 그냥 대충 만져보고나선 교환하라고 할터고…. 교환한다고 해도 받아놓은 벨소리 하며 각종 컨텐츠는 어쩌라고….

거의 4년만에 다시 쓰게 된 삼성 휴대폰, 실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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