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November 1, 2006

  • 하얀 거탑(2003~2004)

    하얀 거탑… 이름부터가 뭔가 묵직해보이는 제목이다. ‘거탑’이라잖나. 하얀색을 하면 무엇을 생각나는가? 뭐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병원’과 의료계 그자체를 연상시키는 하얀색에 ‘거탑’이라는 단어를 붙였다. 나중에 드라마를 보고 나서 아시겠지만 제목 선정이 탁월하다 싶은 것이, 한명 두명의 개미로써는 흔들래야 흔들수가 없는 거대한 옹성. 그게 바로 의료계, 즉 다시 말해 ‘하얀 거탑’ 이라는 것이다. 이 드라마는 의료 드라마라고 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