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h: September 2006
-
컴팩트 디지털 카메라 예찬
가장 이상적인 크기는 한손으로 쥐을 수 있는 크기 디카를 가지고 다니는 이유는? 디카로 찍을 대상은? 구입하기전에 좀 생각해볼 필요가있다. 솔직히 말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디카 추천을 해줬지만 “다 잘 나오는거 없어?”라는 질문을 듣고 난감해서 “혹시 특별히 찍으려는거 없냐?”라고 물으면 우선 십중팔구 짜증부터 낸다. 다 잘 나오는 카메라가 있을 수 없다는 것을 예를 들어 반증하는 것은 입만…
-
막 시작하는 대학가요제를 보면서…
첫째로 드는 생각은 ‘형,누나 들의 잔치’ 에서 ‘내 동연배들의 잔치’가 되어버렸다는 점에서 여러가지 감회가 든다. 그때 나와서 한동안 신드롬가까운 난리를 일으켰던 익스(Ex)가 부르는 잘 부탁드립니다가 이제는 귀에 딱지가 앉아버릴 정도로 지겨워졌다는 것도. 재미있는 변화리라고 생각한다. 자. 그럼 과연 어떤 내용이 나올지 즐겨보도록 하자. ps. 우리의 이효리씨가 4년째 MC라는데… 좀 바꿔볼때도 된거 아닌가? 솔직히……
-
Windows 정품 인증…. 날 죽이는구나..
분명히 정품인증을 받았다. 그래서 잘 사용했다. 그런데 갑자기 “로그인하려면 정품인증을 받아야”한단다. 그래서 확인을 누르고 있자니, 정품 인증을 받았단다… 이미… 그래서 확인을 누르니 로그아웃되면서 다시 사용자 선택화면으로 온다. 로그인을 하니 또 이번에도 다시 반복 곱하기 무한대. 쓰벌……….. 도대체 접근 불가…..
-
휴학을 하기로 하면서
“병가를 내지 그래?” 라는 소리를 다섯명에게 듣고 나서야 아버지에게 말씀드릴 용기가 났다. 한마디로 힘들고 지쳤다. 나름 노력한다고 하고 있지만… 그 무겁던 베낭을 지고도 거뜬하던 체력이 이제는 바닥이 나있음을 인정해야겠다… 병원에가서 진단서를 떼어왔다. 담임교수님을 뵈러가야겠다… 한동안 안들어가던 싸이를 들어가서 어떻게들 사나 둘러봤다. 꽁꽁 걸어닫은 이도 몇명 있었고, 군대 간 애들도 몇몇 있고……. 흐음냐.
-
병원을 다녀오다.
에이구 이놈의 병원은 다녀오면 더 지치는구나… 음각된 글씨로 “뉴욕시의 병들고 허약한 이들을 위하여”라고 씌여있었지만 그녀 생각으로는 “이곳에 들어오는 이는 모든 희망을 포기하시오…”라고 쓰여 있어야 옳을 듯 했다. – Brain, Robin Cook
-
Mac OS X – 복사와 이동의 개념 생각하기
내가 처음 클래식 환경에서 맥을 배웠을때는 파일을 이동할때는 드래그를 해서 원하는 위치로 끌어 옮기고 복사할 경우에 Option키를 누르면 된다고 배웠다. 그런데 OS X에서는 죽어라 그래도 복사는 되어도 이동은 되었다. 다시 말해서 옵션을 누르나 안 누르나 달라지는게 없.다. 그래서 구글링을 해보는데, 아마도 나를 빼고는 모든 맥사용자들이 복사와 이동을 구분할 줄 아는 지각있는 사람인건지… 한 개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