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Purengom
곰의 눈으로 보는 색다른 세상의 시선을 제시하는 푸른곰의 블로그입니다.

calendar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Recent Comment

Recent Trackback

Archive

2010/07/28 12:01 기술,과학,전자,IT
아닌게 아니라 그 곳 대표와 제가 20D 쓸때 부터 구면인데다가, 수원역 앞으로 이전하기 전 부터 알고 있었고, 이 사건 자체가 한 시기를 뒤흔든 사건이라서 아마 이 사건 올리면 문열고 들어가자마자 무슨 해꼬지를 당하게 될지 모르기에 제가 이 글을 어지간하면 올리지 않으려고 생각합니다만, 그래도 사안이 사안이다보니까 한번 들어는 보시라고 해서 한번 올려는 보죠. 저는 앞으로 캐논 제품에 이상이 생긴다면 아무리 코앞에서 망가져도 캐논서포트센터로 가져갈겁니다. 적어도 수원센터로는 가져가지 않습니다. 일단 그 첫번째 이유는 이겁니다.
2009/05/30 - [기술,과학,전자,IT] -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CKCI) A/S 이따구로 할래?
2009/06/04 - [기술,과학,전자,IT] -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CKCI) A/S 이따구로 할래 (속)
2009/06/05 - [기술,과학,전자,IT] - 익서스 A/S 결과 보고

간단하게 요약하면, 익서스의 케이스가 망가져서 수원센터에 가져갔더니 차일피일 미루며 한달까지 걸렸는데, 캐논 서포트 센터에 가져가니까 1시간 기다리니까 바로 수리되더라는 이야기였습니다. 더 큰건 자신들한테 맡겨서 지연되었다는 사실을 은폐했다는 거죠. 자 여기까지는 애교스럽습니다.

제가 EF 70-300 DO 렌즈의 클리닝을 맡겼습니다. 근데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차일 피일 미뤄집니다. 조립이 어려워서 미뤄지고 있답니다. 여기까지 2주가 걸렸습니다. 그러다가 IS 유닛이 선이 연결이 이상해서 교체를 해야할 것 같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게 일본에서 와야 해서 한달이 걸린답니다. 한달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그걸 연결하다가 실수를 했다합니다. 다시 주문했다고 합니다. 전화를 걸어도 미안하다 미안하다만 반복할 뿐입니다. 대신 12만원 하는 서비스 비용은 무료로 해주겠다고 합니다. 뭔가 여기서부터 스멜이 안좋았습니다. 단순 렌즈 청소가 한달 반이 걸려도 안되자 짜증이 폭발했습니다. 그냥 본사에 클레임을 걸어버렸습니다. 그러자 학동으로 넘겨주겠다고 합니다.

그런데, 학동에서 수리가 잘 되었다고 확인전화가 와서 상태를 물었더니 "수원에서 실수를 한것 같다"고 합니다. 아차 싶은지 바로 말을 돌려서 클리닝은 잘되었고 상태는 정상이라고 합니다. 수리비는 얼마입니까 하니 무료로 해드리겠습니다. 했습니다. 이렇게 해서 12만원 짜리 수리는 무상이 되었습니다. 아마 실제로 부품 수리비용은 훨씬 더 들어갔겠죠. 그때까지 저는 DO렌즈를 두달 가까이 못썼습니다. 렌즈 내부 청소하는데 두달 가까이 걸렸고, 부품 내부는 망가뜨리고. 뭐 대신 공짜였으니 만족해야 하나요. 

아무튼 이 두가지 사건으로 인해서 저는 이곳을 믿어야하나 심각하게 의심하게 되었습니다. 중요한 수리는 그러니까 차라리 시간이 걸리더라도 압구정 캐논플렉스나 서포트센터, 아니면 학동으로 갈 생각입니다.


posted by Purengom
2009/06/05 20:59 기술,과학,전자,IT
캐논에 대한 성토가 연이어 이어졌는데, 정작 그 '문제'의 카메라에 대해서는 한마디 언급이 없었기에 뒤늦게 쓰는 리뷰이다. 문제의 기종은 캐논 IXUS 110is로 이번 봄 모델이다.

분홍색의 광택이 도는 금속제 프론트 커버를 보면 만져보고 싶어진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만져보면 또 만지고 싶어진다. 그런 매력이 느껴지는 양감과 촉감이 모두 충족되는 아주 감성적인 디자인이다. 오다기리 조가 출연한 일본내 CM처럼 멋드러지게 잡고 찍어보고 싶어서 몇번 흉내내보기도 했다(허허).  일본제의 제품으로 조립 퀄리티가 상당히 다부진 느낌이라 쥐면 느낌이 상당히 좋다. 이런 좋은 느낌이라 찌그러졌을때 상당한 금액을 물고서라도 케이스를 갈고 싶었던 것이다. 쥐어보면 알수 있을 것이다.
화질은 캐논 답다. 라고 할 수 있다. ISO 400까지는 무난하며, ISO 800에서도 해상도 저하를 감수한다면 실용에 문제가 없는 수준이다. 28mm에서 시작되는 광각과 4배줌으로 다양한 상황에서 괜찮은 사용이 가능하다. 줌은 충분히 빠른 편이고 기동도 스트레스 없는 수준이다.
자동 모드는 15개 모드를 탑재하고 있어, 인물유무, 하늘유무, 석양, 역광, 야경, 접사 등에 따라 적절한 대응이 이뤄진다. 이제까지 파나소닉의 iA 모드를 사용해봤는데 그것과 비슷하다. 얼굴인식,움직임감지,노이즈대응(감도조절)을 응용하고 있다. 해가 질때 석양모드와 하늘색이 두드러지는 하늘인식모드가 인상깊었다. 자동모드에 두면 그저 셔터만 누를줄 알면 실패하지 않고 찍을 수 있다. 얼굴인식의 속도나 정도는 높다. 얼굴인식을 할 경우 리뷰할때 얼굴이 자동으로 확대 되어 편리하다. 자동 모드로 하면 한없이 단순하지만 프로그램모드로 하면 루믹스에 비해서 세세하게 조절할 수 있는 듯하다(가장 단적인 예로, FX38의 경우에는 멀티패턴 측광 외에는 측광이 안되지만 110is는 중앙이나 스폿을 할 수 있다).
화면은 16:9 화면비로 화면 좌우에 정보가 나온다. 액정은 밝고 선명하다. 상하 좌우로 봐도 선명하다. 전에 사용하던 루믹스에 비해서는 양호한 편이다.
HD 동영상 촬영이 가능한데, MPEG4 H.264 방식으로 8GB 메모리 카드로 43분 가량(실제로는 파일당 20분 정도로 제한) 촬영이 가능하여, 루믹스가 Motion JPEG라 용량이 상당히 먹는데 이 점이 맘에 들었다. 이 파일 형식은 Youtube 등으로 올리기 용이한 형식이고 또 미니HDMI 단자가 있어서 연결하면 HDTV로 볼수 있어 쓸만하다고 할 수 있다. 다만 촬영시 초점이 고정되고 줌 역시 움직이지 않는다는 점이 아쉽다.
그외에 모든 면에서는 FX38을 대체하는데 있어서 만족스러웠지만 루믹스보다 연사 기능이 좀 떨어진다는 점(초당 0.8매)이 조금 아쉬웠다.
이채로운점으로는 카메라에 모션 센서가 달려 있어서 버튼을 누른 상태로 카메라를 기울이거나 카메라를 휙휙 넘기는 동작으로 사진이 넘어간다. 이때 기울이는 각도에 따라 넘어가는 속도가 달라진다.
루믹스 FX38의 경우 거의 모든 기능이 십자키와 주변 버튼에 그려져 있지만, 이녀석의 경우에는 처음 쓰는 경우에는 화살표키를 겸하는 휠과 Set버튼(흡사 EOS 시리즈를 연상시킨다)과 재생버튼과 메뉴버튼밖에 드러나는 버튼이 없어 조금 당황스러울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초기 전원을 넣거나 스크롤휠에 손가락을 살짝 가져다대면 화면상에 메뉴가 나타나기 때문에 금방 익숙해질 것으로 생각한다. 오히려 단순하기 때문에 사람에 따라서는 호감이 올 것같다(나는 맘에 드는 편이다).
마지막으로 할 이야기는 배터리인데, 루믹스 FX38이 그럭저럭 250~300장 정도를 찍을 수 있지만(약 1000mAH), 이녀석은 760mAh짜리로 비교적 작은 배터리라 조금 배터리가 아쉬운 감이 있다. 액정이 커서 소모는 더 큰 것 같다.
이번 기종은 IXUS 500(is가 아니다, 500만화소짜리 꽤 옛날 기종이다) 이후로 두번째로 쓰는 IXUS로 그 이전에는 소니나 파나소닉 제품을 쓰다가 오랜간만에 써보는 것인데, 꽤 예쁜데다 쥐는 느낌이 좋고 화질이나 촬영기능면에서도 나쁘지 않은 느낌이라 추천할 만한 기종이라고 생각한다. 곡선이나 색상에서 여성에게 호감이 가겠지만 남성이 사용해도 부담이 없으리라 생각한다.  
posted by Purengom
prev 1 ne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