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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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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 캠코더 어떤것을 선택할까?

2008/09/28 04:43, 글쓴이 푸른곰
HD 캠코더가 많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디지털 카메라나 휴대폰에 동영상이 촬영되는 기종이 많이 생겨서 그 자리가 위협받고 있지만, 그래도 여전히 동영상을 촬영하는데 있어서 가장 특화된 기기는 캠코더입니다. 사진만큼이나 동영상을 촬영하는 캠코더에도 고유한 재미와 가치가 있습니다. 여기서 저는 소비자용 HD 캠코더의 종류를 간단하게 열거하고, 장단점을 비교하고자 합니다.

테이프 혹은 테이프-레스(Tape or Tapeless)
일단 가장 먼저 생각하셔야 할 일은 테이프를 사용할 것인가 혹은 테이프를 사용하지 않는 기종을 사용할 것인가를 생각하셔야 합니다. 일단 소비자용 HD급 캠코더에 있어서는 테이프를 사용하는 매체는 HDV방식뿐입니다. HDV 방식은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널리 호환되어 있으며 안정적인 편입니다. 기존의 MiniDV(6mm)테이프를 활용하여, IEEE1394(Firewire) 케이블로 컴퓨터에 연결하여 편집할 수 있고, 펜티엄 4급 이상의 컴퓨터면 충분히 편집이 가능합니다. 

테이프 방식은 일반적으로 보존을 하기 편리합니다. 촬영 즉시 원본이 테이프에 남고, 편집은 그 자료를 컴퓨터로 전송받은 사본을 이용하여 이뤄진 다음, 다시 또 다른 테이프에 결과물을 남기는 식으로 작업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다만, HDV에서는 똑같은 물리적 특성을 가지는 MiniDV 카세트에 MPEG2를 이용하여 압축하여 저장합니다. 해상도는 1440x1080i입니다. 압축효율을 개선하였으므로, SD와 동일한 시간동안 녹화할 수 있습니다. 가령 60분짜리 테이프에는 똑같이 60분 녹화할 수 있습니다. 일단 HDV 방식은 가장 안정적이라, 세미프로페셔널이나 프로페셔널의 핸드헬드 용도로 사용되는 포맷도 이것입니다. 과거 많은 비디오 저널리스트와 아마추어 영화제작자들에게서 사랑받았던 소니의 VX2000시리즈를 잇는 제품이 FX시리즈인데 이 제품들이 과거 VX 시리즈가 사용되던 현장에서 HD급으로 전환되면서 사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FX 시리즈는 소비자용으로는 보기 어렵지만 HDV 방식으로, HDV 포맷의 안정성을 입증한다 하겠습니다. 

하지만 HDV의 경우 일단 2001년 제정된 포맷으로, 그 이후 반영된 여러가지 신기술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단점이 있고, 편집시에 컴퓨터로 불러들이기 위해서는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전송해야한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즉, 다시말해서 60분 테이프를 편집하기 위해 불러들이기 위해서는 60분을 연결해야 하는 것입니다. 

전환 - 새로운 매체의 등장 
HDV 이후에는 소비자용 캠코더에서는 테이프 이외의 방법이 주류로 떠오릅니다. 일단 그 배경으로써 이동식 저장장치의 가격과 용량의 하락과, 압축 방식의 개선이 있고, 그로 인하여 조그마한 메모리카드 한장으로도 충분히 고화질로 테이프보다 장시간의 녹화가 가능하게 되어, 복잡한 테이프 메카니즘을 일체 배제할 수 있고, 따라서 크기와 무게를 줄이고 기계의 내구성도 향상되었습니다. 또 그외에 하드디스크를 채택한 기종도 있는데 이 기종의 경우 수십시간의 영상을 테이프나 미디어 양에 크게 개의치 않고 촬영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이 방식의 정점은 AVCHD 방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더빙(PC혹은 다른 매체로 복사)가 매우 빠른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디지털 카메라의 동화상 기능의 향상도 눈에 띄는데 이 역시 똑같은 배경에서 발원합니다. 가장 대표적인 예가 산요의 작티(Xacti)인데 MPEG4 H.264를 사용합니다. 이것은 AVCHD도 똑같습니다. 다만 다른점은 AVCHD가 블루레이 디스크의 공동 제안자인 소니와 파나소닉이 제안한 규격으로, 블루레이에 기반한 파일 시스템을 갖추고 있지만 작티는 디지털 카메라의 연장으로 하나의 MPEG4 파일에 저장합니다. 

AVCHD의 결과물은 .m2ts파일에 저장됩니다만, 이를 변환하지 않고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작티의 결과물은 .mp4 파일로 바로 저장되므로 1920 HD 급 파일을 제외하면 QuickTime등에서 쉽게 열립니다. 특히 UCC로 업로드를 즐기는 분의 경우 작티를 선호하시는데, 왜냐면 저장된 파일을 바로 드래그하면 거의 대부분의 동영상 사이트에 바로 업로드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또 MPEG4 파일은 국제 표준이므로 편집도 용이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UCC 업로드를 즐기신다면 작티는 크기도 작고 편리하므로 올바른 선택입니다.

AVCHD의 경우에는 전술 한 바와 같이 소니와 파나소닉이 제안하고, 캐논이 참가하고, JVC가 이후 참가하게 되어, 거의 가전업계의 공통된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JVC의 경우 Everio 시리즈에서 TOD 방식으로 저장하고 있었습니다만, 일단 MPEG2로 기술적으로 AVCHD 기종에 비해 같은 용량에 비해 효율이 상당히 떨어집니다(보통 24Mbps 이상으로, AVCHD 기종에서는 7~9Mbps 상당으로 줄일 수 있음). JVC의 경우 올 봄 신기종 부터는 AVCHD를 내놓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전업계의 지지는 일단 텔레비전에서 본다 라는 상황을 가정했을때 큰 장점이 되고 있습니다. 일단 테이프리스 방식인 디지털 캠코더에서는 필연적으로 자료를 컴퓨터나 다른 기기를 이용하여 DVD나 BD 혹은 하드디스크로 옮길 필요가 있습니다(HDD형은 일부 예외). 플래시 메모리를 이용해 자료를 보관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니까요.  그런 자료를 TV로 보기 위해서는 다시 기기의 미디어에 복사해서 기기를 TV에 연결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만, AVCHD의 경우에는 일단 그것을 DVD로 복사해 두었다가 AVCHD(HDREC)을 지원하는 블루레이 플레이어나 Playstation 3에 넣으면 바로 재생할 수 있습니다. 이미 말씀드렸다시피 블루레이와 비슷한 구조의 파일 시스템(완전히 동일하지는 않음)과 압축형식으로 가전에서 편의성은 높습니다. 

일본에서는 특히 블루레이 레코더(TV 녹화기)의 수요가 있는데, AVCHD의 파운더인 소니와 파나소닉이 레코더의 주요 메이커이기도 해서, 케이블로 연결하고 버튼한번만 누르면 자동으로 하드나 블루레이 디스크로 기록해준다는 점을 소구로 해서 셋트로 팔려고 하는 노력이 있습니다. 

한편  컴퓨터에서는 아직 좀 미성숙된 분위기입니다. 일단 어도비의 AVCHD 지원이 얼마전 나온 Premiere Elements 7이 나오면서 프로용에서 소비자용까지 완성되었고, 애플의 AVCHD 지원이 아직은 좀 뜨드미지근한것(애플에서는 소비자용 iMovie에서 프로용 FCP Pro까지 지원하지만, iMovie와 FCE에서는 AVCHD를 직접 다루지는 못하고 변환해서 작업합니다)이 문제군요. 그외에 소니의 Vegas는 당연히 일찌감치 지원하고 있고... 

지원은 이제 문제가 아닌데... 가장 큰 문제는 사양입니다. 풀 화면으로 풀 프레임으로 보려면 일단 펜티엄 D 이상이 필요하고. 중간 변환하지 않고 직접 편집하려면 Core 2 Duo 2GHz 이상에 2GB 메모리와 256MB 이상의 비디오 메모리를 갖춘 비디오 가속기가 필요합니다. 

과거에는 AVCHD로 편집한 영상을 DVD(SD급)으로만 출력가능했지만 이제는 BD 오소링 가능한 에디트 소프트웨어에서 AVCHD가 지원되면서 풀HD로 편집한 영상과 5.1채널 음성(AVCHD 기종 상당수가 5.1채널 서라운드를 녹음합니다)을 출력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돈입니다. BD 버너와 공 디스크가 좀 비싸야죠... 게다가 사양도... 

결론
가볍게 찍고 PC로 즐기시고 UCC나 블로그에 활용하기를 원하신다면 다른 대안은 없을 것 같습니다. 작티 같은 MPEG4 기종이 답입니다. 만약 편집과 보관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신다면 현재로써는 HDV가 가장 안정적인 상황입니다. 게다가 값까지 저렴한 편이죠. AVCHD의 경우 비싼게 흠이고 아직 전반적으로 미성숙하지만 점차 제반 여건이 나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편집환경도 이제는 Core 2 Duo급 PC가 그리 구하기 어려운 상황이 아니고, 최신 기술과 5.1채널 서라운드 녹음, x.v. Color등을 포함하여 비 테이프 방식 중에서는 TV의 대화면으로 즐기기에 가장 좋은 여건으로 되어 있습니다. 

캐논의 HDV 기종은 저렴한 가격에 좋은 화질을 내서 호평이며, 역시 동사의 AVCHD 기종도 여러 리뷰에서 호평을 받고 있고 성능이 입증되고 있고, 소니의 경우 캠코더를 여러해 만든 노하우가, 파나소닉은 기발한 아이디어를 채택한 기종이 선보이고 있습니다. 작티의 경우에는 방수기능을 포함하여 풀HD를 실현하는 고급 기종까지, 잡기 쉬운 그립을 특징으로 하는 독특한 촬영 기능이 특장이며, 또 베이스가 디카인 만큼 정지화 기능도 여타 기종 보다는 낫다고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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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28 04:43 2008/09/28 0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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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를 팔아주세요.

2008/04/12 02:39, 글쓴이 푸른곰
솔직히 말해서 미쳤다는 소릴 들을 짓을 했다. 나는 지난달 말께, 캠코더를 샀다. 그것도 대리점에서 샀다. 
미쳤다는 소릴 들을 만하다. 아니 스스로도 반쯤은 넋이 나가지 않았다면 이런 결정을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할 정도이다. 한푼의 에누리도 없이 회사의 정가대로 물건을 샀다. 가방과 편집을 위한 소프트웨어와 AVCHD HDD형 캠코더에는 한치의 쓸모도 없는 DV 영상단자가 달린 편집키트를 덤으로 받았지만(아, Core 2 Duo에 256MB VRAM이 있으면 AVCHD를 편집할수도 있다더라), 이건 아마 20만원 싸게 인터넷에서 최저가로 산 사람도 마찬가지로 받았을 것이다. 

사자마자 내가 바보짓이네 뭐네 하면서 사게 된건 몇가지 이유가 있다. 첫째는 내가 찾던 SR12가 전국적으로 물건이 희귀했다. 그래서 인터넷 최저가 집은 열군데도 더 전화를 해봤지만 물건이 없었다. 아니 없는 물건의 가격을 올려놓고 마치 재고가 있는양 써놓고는 그 아래에 보면 '구매하시기 전에 재고를 전화로 물어봐 주세요' 란다. 지난번에 FX33을 살때 기억이 난다. G마켓에서는 33만원에 팔고 있었는데, 인터넷에서는 그것을 30만원까지 낮췄다. 사실 난 삼각대도 튼튼한 맨프로토 삼각대가 있고, 블로어 정도는 EOS때문에 서너개가 굴러다니기 때문에 청소킷 따위는 필요하지도 않았다. 그래서 당연히 난 본체만 주문하기로 했다. 전화해서 재고가 있냐니깐 있다길래 본체만 사겠다고 하자 싹 태도가 바뀌어 그건 재고가 없단다. 뭔 말인고 하니 셋트로 메모리나 삼각대 하다못해 크리닝 킷과 몇가지 잡동사니를 사지 않으면 안팔겠다는 것이었다. 뭐 그런게 있냐 싶었다. 

제대로 된 끼워 팔기 상법 아닌가? 어제 '이영돈 PD의 소비자 고발'을 보니 자동차에 20만원짜리 ABS를 달기 위해서 200만원 비싼 트림을 선택하게 만드는 수법이 나왔는데. 30만원짜리 카메라를 사려면 2만원어치 '크리닝킷'과 '융' 옵션을 사야한다는것이다. 쓰잘때기 없는것이다. 사실 그것은 비싼 DSLR을 사면 그냥 사은품으로 주기도 하는 그런 형편없는 수준의 물건들 아닌가? 그것들을 잘쳐도 대량으로 사면 3~4천원이다. 상품이 비싸면 거저 몇개 주기도 한다. 

결국 요점은 32만원이나 30만원+2만원 옵션은 똑같다는 것이고 결국은 눈속임이라는 것이다. 어떻게든 인터넷 최저가에는 올려놓고 보자 이거지. 그래야 히트가 올라가니까. 

그래서 다시 캠코더로 돌아와서 점원은 내게 SR12가 없으니 지금 주문하면 30명 가량이 밀렸는데 1주일에 2대 들어올수도 있고 4대가 들어올수도 있다며 최대 한달이 걸릴지 모른다며 다른 기종을 추천한다. 잠깐, 이거 어디서 많이 보는 수법 아닌가? 생각해보겠다고 하곤 끊었다. 

황당한 일이다. 지난번에 당했던지라 일부러 기본셋이 아니라 뭘 좀 끼운 셋으로 했는데 이젠 재고가 없으니 기다려 보란다. 희안해서 이번엔 소니스타일에 전화를 해봤다. 코엑스는 안받았고, 압구정 재고 없으며 몇주간 못본것 같단다. 그리고 명동도 이하 동문. 혹시나 해서 사는 도시의 소니 대리점에 전화를 걸었다. 있단다. 그냥 팔지 말고 기다리라고 했다 곧 갈테니. 

그래서 사게 된 것이다. 인터넷에서는 4월 8일까지만해도 "SR12 물건 없어요?" "소니코리아에 물건이 없습니다 4월 8일~중순 이후에나 풀릴 것 같습니다." 이런 글이 지식인에 올라올 정도였으니... 구하기 어지간히 어려웠던 모양이다. 가격은 정확하게 소니가 고시한 소비자가 그대로였다. 한푼의 에누리도 없었다. 

그렇지만 나는 물건을 구했다는 득의양양함과, 조그마한 안도감이 들었다. 왜냐하면 그 가게에서 물건을 살 수 있었기 때문이다. 

솔직히 말해서 나는 파나소닉의 SD9을 직접 수입해서 쓸 것을 생각하고 있었고, SR12는 고려하지 않았었는데, 브라비아 TV나 구경해볼까 해서 소니 대리점에 갔다가 얼마전에 막 들여왔다길래 한 10분 이래저래 찍어보고 사야겠다고 마음을 먹었다. 그 가게 주인은 정말 만만디라서 블루레이 타이틀 하나를 가져와서 틀어봅시다. 하니 군말없이 틀어줬고, 리모콘으로 메뉴를 주물러보고 만져보게도 허락을 해주었다. 덕분에 브라비아 X3500/X3000 메뉴는 대충 파악이 끝난 상태라고 봐도 좋다. 그후 한 두세번 가서 이러저러한 영상소스(BD, Playstation 3, SkyHD, 지상파 HD, 샘플용 영상)를 보고 돌아왔는데 언제 살지도 모르는, 절대로 스스로 노력으로는 390만원에서 540만원하는 액정 텔레비전을 사기에는 무리라고 보여지는 젊은 대학생에게 이런저런 설명과 함께 대다수의 매장에서는 기대할 수 없는 후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었다. 수원에 있는 모 백화점에 갔다가 소니 매장이 있길래 한번 물어보니 그 대리점의 사장이 얼마나 후한사람인지를 여실이 알수 있었다. 캠코더도 마찬가지로 그냥 근처를 걸어가자 인사를 하고는 "지난번에 들어온다던 핸디캠 들어왔어요. 들어와서 구경하세요." 그러길래 들어가서 만져보고 사자 라고 결심하게 된것이다. 맘대로 켜서 녹화하고 재생해보고 할 수 있었다. 역시 여행을 가기전에 캠코더를 살지도 모르겠다라는 언질만 했지, 나는 그저 전자기기에 관심이 많은 학생일 뿐이었다. 

따라서 기본적으로는 그것이 물건을 팔기 위한 서비스라 할지라도 꽤 '순수한' 물건을 팔기 위한 서비스라고 할 수 있었다. 왜냐하면 나를 보는 사람은 알겠지만 나는 후줄근한 티에 낡은 바지를 입고 있고 낡은 카메라 하나와 기스가 성성한 아이팟을 들고 1년 넘은 핸드폰을 들고 다니는, 어떤 면에서 보아도 크게 얼리어답터거나 구매력 있는 고객은 아니기 때문이다. 따라서 내게 이 정도의 서비스가 나온다면 구매시나 구매후에도 어느정도 레벨의 신뢰성 있는 사후 서비스를 기대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너무 이것저것 챙겨줬기 때문에 최저가와 소니 정가와 20만원 가량 차이가 난다는걸 안 뒤에도 고민을 했었다. "그렇게 이것저것 했는데 좀 비싸게 사도 괜찮지 않을까?" 라는. 

결국은 물건이 없어서 거기서 사게되는 방식이 되었지만. 내가 높이사는 점은 쇼핑은 경험과 신뢰의 교환이라는 것이다. 물건을 단순히 파는 것을 넘어서 파는 과정 자체가 기분좋은 경험이 되어야 하고, 그 과정은 상호가 신뢰할 수 있는 과정하에서야 한다는 것이다. 비싸게 사면서도 기분좋게 사고, 싸게 사면서도 기분 더러운것, 뭔가 아이러지 않은가 말이다. 

아마 난 인터넷에서 좀 싸게 텔레비전을 판다 할지라도 그 가게와 계속 거래할 지도 모른다. 그게 신뢰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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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12 02:39 2008/04/12 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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