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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의 눈으로 보는 색다른 세상의 시선을 제시하는 푸른곰의 블로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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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31 19:12 잡담
네이버의 편애를 받고 있군요에서 말씀 드렸듯이 제 블로그가 왜인지, 검색엔진에 사랑을 많이 받습니다. 아마도 특정 제품이나 회사, 아니면 어떤 것에 대한 감상에 대한 정보창고(?)라서 그런지... 뭐 아무튼 이유는 잘 모르겠는데, 닭이 먼저인지 알이 먼저인지 제가 관심이 있는 주제를 검색하다보면 제 블로그가 검색 첫화면에 있다거나 해서 놀라기도하고, 유입 리퍼러를 훑어서 이게 왜 이렇게 많이오나 싶어서 눌러보면 이것도 역시 검색 첫화면에 있다거나. 뭐 그런 경우가 있습니다. 

근데. 좀 무서운게. 지난번에 제가 수원캐논서비스에 대해서 한번 쓴소리를 했습니다. 넵, 두번이나 그런 심각한 경험을 하고나면 나 거기 안갈거야! 라는 글은 쓸 수 있을 것같습니다. 개인 블로그라 수위 자체가 문제가 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근데 갑자기 수원캐논 유입이 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살펴보니, 문제의 원인이 있었습니다.  그 글을 네이버봇이 무척 감사하게도 네이버 수원캐논서비스 검색결과 첫페이지, 첫줄에 올려놓으셨더군요 ㅡㅡ;; 허허... 주소와 전화번호 위치 그리고 홈페이지 바로 아래에 나옵니다 -_-;;;;; 

덕분에 네이버에 수원캐논서비스 센터 위치를 검색하는 모든 분에게 좋던 싫던 노출당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주제가 주제니 많이들 눌러 보실 수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이러니 제 블로그는 먹고 사는겁니다 ㅡㅡ;;; 라고 해야 하나요....

해서 쿨하게 저쪽에서 신경 안쓴다면 상관 없겠는데, 저쪽에서 싫어할 주제라면 이거 참 난감할 정도로 크게 됐습니다.... 허허. 이거 참... 차라리 SLR클럽에 올리는게 조용할 뻔했군요. 그나마 이건 시간이 지나면 묻히기라도 하지 -_-;;; 어째 1개 개인의 블로그의 글이 더 위험할 수 있다.... 라는 건가요. 허허 소송방지바람이라도 붙여 놓을 걸 그랬네요.... 하아. 만약 정말 일이 커질 것 같으면 변호사와 네이버와 상의 해 봐야겠습니다. 거참 블로그 방문자가 80만이 되니 글 하나 땜에 변호사가 필요해지는건가....; 

posted by Purengom
2010/07/28 12:01 기술,과학,전자,IT
아닌게 아니라 그 곳 대표와 제가 20D 쓸때 부터 구면인데다가, 수원역 앞으로 이전하기 전 부터 알고 있었고, 이 사건 자체가 한 시기를 뒤흔든 사건이라서 아마 이 사건 올리면 문열고 들어가자마자 무슨 해꼬지를 당하게 될지 모르기에 제가 이 글을 어지간하면 올리지 않으려고 생각합니다만, 그래도 사안이 사안이다보니까 한번 들어는 보시라고 해서 한번 올려는 보죠. 저는 앞으로 캐논 제품에 이상이 생긴다면 아무리 코앞에서 망가져도 캐논서포트센터로 가져갈겁니다. 적어도 수원센터로는 가져가지 않습니다. 일단 그 첫번째 이유는 이겁니다.
2009/05/30 - [기술,과학,전자,IT] -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CKCI) A/S 이따구로 할래?
2009/06/04 - [기술,과학,전자,IT] -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CKCI) A/S 이따구로 할래 (속)
2009/06/05 - [기술,과학,전자,IT] - 익서스 A/S 결과 보고

간단하게 요약하면, 익서스의 케이스가 망가져서 수원센터에 가져갔더니 차일피일 미루며 한달까지 걸렸는데, 캐논 서포트 센터에 가져가니까 1시간 기다리니까 바로 수리되더라는 이야기였습니다. 더 큰건 자신들한테 맡겨서 지연되었다는 사실을 은폐했다는 거죠. 자 여기까지는 애교스럽습니다.

제가 EF 70-300 DO 렌즈의 클리닝을 맡겼습니다. 근데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차일 피일 미뤄집니다. 조립이 어려워서 미뤄지고 있답니다. 여기까지 2주가 걸렸습니다. 그러다가 IS 유닛이 선이 연결이 이상해서 교체를 해야할 것 같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게 일본에서 와야 해서 한달이 걸린답니다. 한달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그걸 연결하다가 실수를 했다합니다. 다시 주문했다고 합니다. 전화를 걸어도 미안하다 미안하다만 반복할 뿐입니다. 대신 12만원 하는 서비스 비용은 무료로 해주겠다고 합니다. 뭔가 여기서부터 스멜이 안좋았습니다. 단순 렌즈 청소가 한달 반이 걸려도 안되자 짜증이 폭발했습니다. 그냥 본사에 클레임을 걸어버렸습니다. 그러자 학동으로 넘겨주겠다고 합니다.

그런데, 학동에서 수리가 잘 되었다고 확인전화가 와서 상태를 물었더니 "수원에서 실수를 한것 같다"고 합니다. 아차 싶은지 바로 말을 돌려서 클리닝은 잘되었고 상태는 정상이라고 합니다. 수리비는 얼마입니까 하니 무료로 해드리겠습니다. 했습니다. 이렇게 해서 12만원 짜리 수리는 무상이 되었습니다. 아마 실제로 부품 수리비용은 훨씬 더 들어갔겠죠. 그때까지 저는 DO렌즈를 두달 가까이 못썼습니다. 렌즈 내부 청소하는데 두달 가까이 걸렸고, 부품 내부는 망가뜨리고. 뭐 대신 공짜였으니 만족해야 하나요. 

아무튼 이 두가지 사건으로 인해서 저는 이곳을 믿어야하나 심각하게 의심하게 되었습니다. 중요한 수리는 그러니까 차라리 시간이 걸리더라도 압구정 캐논플렉스나 서포트센터, 아니면 학동으로 갈 생각입니다.


posted by Purengom
2010/07/17 14:31 기술,과학,전자,IT
저는 캐논 잉크젯 복합기 MP988를 쓰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캐논 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이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에 상당히 소극적이고, 또 뭔가 소프트웨어를 이상하게 꼬아 만들어 배포하고 있습니다. 가령 본사에선 그냥 Installer로 배포하는걸 C 루트에 canon 폴더에 자동 풀림 압축해서 배포한다거나, 몇몇 컴퍼넌트는 아예 업로드도 안해서 CD 없이는 구할 수가 없습니다.

하아. 그런데 제 랩탑은 아예 1 스핀들(HDD만 있는 기종)입니다. 해서... 고민을 해봤는데, 캐논 싱가포르로 가시면 됩니다. 여기서 받으신 드라이버는 거의 대부분 한글 윈도우에서 까시면 한글로 깔리는 최신 버전입니다. 어이 CKBS! 뭐하는거야? CD에 있는 거의 대부분의 기능을 분리해서 원하시는 대로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일단 스캔하고 네트워크 프린팅 정도만 되면 만족이라서... 네트워크 대응 드라이버와 스캐닝 소프트웨어만 깔았습니다.  

만약 지원하는 기기가 없다거나 버전이 없다거나 CD는 잃어버렸는데 찾는 소프트웨어가 없다거나 등등 그런경우 한번 찾아보시면 유용하실 것 같습니다. 저는 딱히 일이 있지 않으면 CKBS쪽으로 가지 않습니다. 가보시면 아시겠지만 어째 싱가포르쪽이 훨씬 다운받기 쾌적합니다.

해외니까 느린거 아냐? 염려 마세요. 방금 받아봤는데 한 5MB/sec 나오더군요 ㅡㅡ; CKBS 각성하라!
posted by Purengom
2010/03/14 17:38 기술,과학,전자,IT

Canon PIXMA MP988 복합기를 소개 해드렸습니다. 좋은 기종입니다. 특히 사진을 찍는다면 괜찮은 기종이죠. 이젠 MP996이 나왔습니다만, 여전히 괜찮은 모델인것 같아요. 스캔기능도 변함없이 편리하고, 인쇄도 변함없이 괜찮죠. 본문에서도 언급했었지만 잉크도 생각보다 오래갑니다. 오래 안쓰다보면 헤드를 뚫기위해서 다량의 잉크를 쓰는것만 빼고요; 이거 몇번하면 잉크가 좀 소모되는 듯 하더군요.

여하튼 문제는 잉크 한통을 다 쓰기 전에 썼던 이 리뷰에서 다루지 못했던 문제인데요. 바로 잉크의 가격입니다. 오래가지 않으면 욕먹겠더군요. 잉크를 다쓰게 되면 전부 가는데 10만원이 넘게 든답니다. 아울러 동네에서는 취급하지도 않고, 품질이 개판 오분전까지 떨어지는걸 감수하더라도 충전도 용이하지가 않습니다. 취급을 안합니다; 그레이색까지 가면 뭐 그냥 웃음만 크흐흐. 만약 굳이 충전을 하고 싶다면 직접 도구를 구해서 해야하는데 이거 좀 까다롭더군요. 그냥 새로 사는게 속편한데...

정작 정품이래도 오프라인에서는 구하는게 쉽지 않은게 탈이더군요. 인터넷에서 구하는게 가장 빠르고 싸더군요. 오프라인에서는 구하는데 시간이 걸리는건 둘째치고 15만원을 요구하더군요... 에고.

덕분에 잉크를 구입하는것 자체가 큰 맘을 먹고 해야할 일이 되어 버렸군요. 네, 이제 2번째 잉크 교체(지금 쓰는건 본체에 딸려온거 다 쓰고 새로 갈았던것입니다)를 하려고 합니다. 예상외의 큰 지출 때문에 골치 아프네요. 뭐 프린터를 쓴 기간이나 출력량을 생각했을때 2번째로 잉크를 간다는 건 생각보다 나쁘지 않은것 같지만요.

posted by Purengom
2009/06/17 02:11 기술,과학,전자,IT

이글과 이어지는 이전글
Canon PIXMA MP988 복합기 - 홈 포토에도 홈오피스에도 부합하는 기함모델

이전글에서는 픽스마 복합기의 사진 인화 실력에 중점적으로 말했는데 MP988은 단순히 프린터 이상으로 편리한 '복합기'로 복사기능의 선택부분복사/공백 등을 비롯한 다채로운 기능과 더불어 편리한 스캔기능도 언급하지 않을 수가 없다.

일단 스캔의 흐름은 전용의 프로그램(MP Navigator)를 실행을 시키던지 본체에서 스캔을 지정하고 저장할 PC나 USB 메모리를 지정한 뒤에 스캔 버튼만 누르면 된다. 비뚫어진 부분이나 사진 크기 조절은 알아서 해줄 뿐 아니라 여러매의 원고를 올려 놓은 경우에는 각자 별개의 이미지로 자동 저장해주기도 한다(한장으로 합칠경우에는 끌수 있다, 복사시에도 여러매의 원고를 얹어놓고 복사할 수 있어 편리하다).

나같은 경우에는 iPod touch를 위해서 앨범 아트를 스캔받거나 잡지기사나 이런저런 것들을 스캔받아 저장해 웹에 올리거나 아는 사람에게 전송하거나 하는데 인터넷이 발전한 요즘이라 팩스 대신에 메일로 스캔받은걸 보내는것도 일반적인 시대가 되었다.

하나더 빼놓을 수 없는 스캔 기능이 '필름(네거티브/포지티브)' 스캔인데 윗판의 부속을 빼내서 필름을 끼우고 스캔을 하면 예전 필름 카메라시절에 인화하고 남은 필름을 PC로 읽어들여서 저장하거나 인쇄하는것이 가능하다.

상세한 설정을 하자면 상세하게 할 수 있도록 스캐닝 드라이버가 만재되어 있지만 대개경우에는 소프트웨어를 통해서 원클릭으로 스캔 작업을 느긋하게 할 수 있는 점이 장점이라고 생각된다. 네트워크로 연결되어 있어도 셋팅만 해둔다면 모든 집의 컴퓨터에서 스캔이 가능하다.

posted by Purengom
2009/06/05 20:59 기술,과학,전자,IT
캐논에 대한 성토가 연이어 이어졌는데, 정작 그 '문제'의 카메라에 대해서는 한마디 언급이 없었기에 뒤늦게 쓰는 리뷰이다. 문제의 기종은 캐논 IXUS 110is로 이번 봄 모델이다.

분홍색의 광택이 도는 금속제 프론트 커버를 보면 만져보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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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져보면 또 만지고 싶어진다. 그런 매력이 느껴지는 양감과 촉감이 모두 충족되는 아주 감성적인 디자인이다. 오다기리 조가 출연한 일본내 CM처럼 멋드러지게 잡고 찍어보고 싶어서 몇번 흉내내보기도 했다(허허).  일본제의 제품으로 조립 퀄리티가 상당히 다부진 느낌이라 쥐면 느낌이 상당히 좋다. 이런 좋은 느낌이라 찌그러졌을때 상당한 금액을 물고서라도 케이스를 갈고 싶었던 것이다. 쥐어보면 알수 있을 것이다.
화질은 캐논 답다. 라고 할 수 있다. ISO 400까지는 무난하며, ISO 800에서도 해상도 저하를 감수한다면 실용에 문제가 없는 수준이다. 28mm에서 시작되는 광각과 4배줌으로 다양한 상황에서 괜찮은 사용이 가능하다. 줌은 충분히 빠른 편이고 기동도 스트레스 없는 수준이다.
자동 모드는 15개 모드를 탑재하고 있어, 인물유무, 하늘유무, 석양, 역광, 야경, 접사 등에 따라 적절한 대응이 이뤄진다. 이제까지 파나소닉의 iA 모드를 사용해봤는데 그것과 비슷하다. 얼굴인식,움직임감지,노이즈대응(감도조절)을 응용하고 있다. 해가 질때 석양모드와 하늘색이 두드러지는 하늘인식모드가 인상깊었다. 자동모드에 두면 그저 셔터만 누를줄 알면 실패하지 않고 찍을 수 있다. 얼굴인식의 속도나 정도는 높다. 얼굴인식을 할 경우 리뷰할때 얼굴이 자동으로 확대 되어 편리하다. 자동 모드로 하면 한없이 단순하지만 프로그램모드로 하면 루믹스에 비해서 세세하게 조절할 수 있는 듯하다(가장 단적인 예로, FX38의 경우에는 멀티패턴 측광 외에는 측광이 안되지만 110is는 중앙이나 스폿을 할 수 있다).
화면은 16:9 화면비로 화면 좌우에 정보가 나온다. 액정은 밝고 선명하다. 상하 좌우로 봐도 선명하다. 전에 사용하던 루믹스에 비해서는 양호한 편이다.
HD 동영상 촬영이 가능한데, MPEG4 H.264 방식으로 8GB 메모리 카드로 43분 가량(실제로는 파일당 20분 정도로 제한) 촬영이 가능하여, 루믹스가 Motion JPEG라 용량이 상당히 먹는데 이 점이 맘에 들었다. 이 파일 형식은 Youtube 등으로 올리기 용이한 형식이고 또 미니HDMI 단자가 있어서 연결하면 HDTV로 볼수 있어 쓸만하다고 할 수 있다. 다만 촬영시 초점이 고정되고 줌 역시 움직이지 않는다는 점이 아쉽다.
그외에 모든 면에서는 FX38을 대체하는데 있어서 만족스러웠지만 루믹스보다 연사 기능이 좀 떨어진다는 점(초당 0.8매)이 조금 아쉬웠다.
이채로운점으로는 카메라에 모션 센서가 달려 있어서 버튼을 누른 상태로 카메라를 기울이거나 카메라를 휙휙 넘기는 동작으로 사진이 넘어간다. 이때 기울이는 각도에 따라 넘어가는 속도가 달라진다.
루믹스 FX38의 경우 거의 모든 기능이 십자키와 주변 버튼에 그려져 있지만, 이녀석의 경우에는 처음 쓰는 경우에는 화살표키를 겸하는 휠과 Set버튼(흡사 EOS 시리즈를 연상시킨다)과 재생버튼과 메뉴버튼밖에 드러나는 버튼이 없어 조금 당황스러울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초기 전원을 넣거나 스크롤휠에 손가락을 살짝 가져다대면 화면상에 메뉴가 나타나기 때문에 금방 익숙해질 것으로 생각한다. 오히려 단순하기 때문에 사람에 따라서는 호감이 올 것같다(나는 맘에 드는 편이다).
마지막으로 할 이야기는 배터리인데, 루믹스 FX38이 그럭저럭 250~300장 정도를 찍을 수 있지만(약 1000mAH), 이녀석은 760mAh짜리로 비교적 작은 배터리라 조금 배터리가 아쉬운 감이 있다. 액정이 커서 소모는 더 큰 것 같다.
이번 기종은 IXUS 500(is가 아니다, 500만화소짜리 꽤 옛날 기종이다) 이후로 두번째로 쓰는 IXUS로 그 이전에는 소니나 파나소닉 제품을 쓰다가 오랜간만에 써보는 것인데, 꽤 예쁜데다 쥐는 느낌이 좋고 화질이나 촬영기능면에서도 나쁘지 않은 느낌이라 추천할 만한 기종이라고 생각한다. 곡선이나 색상에서 여성에게 호감이 가겠지만 남성이 사용해도 부담이 없으리라 생각한다.  
posted by Purengom
2009/06/05 19:23 기술,과학,전자,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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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CKCI) A/S 이따구로 할래?

결국 오늘 안산에서 압구정동 캐논 서포트 센터까지 가서야 해결이 되었다(왕복 두시간에 달한다). 부품은 전화상으로는 '있다, 다만 그전에 소진될지 모르니 접수해봐야 안다.' 라는 요지로 어제 통화하고 왔는데 직원이 일단 부품재고유무와 비용과 시간에 대해서 안내를 받았느냐 물어봐서 대강들었다고 하자, 다시 확인해주었다. 부품이 있으면 수리자체는 오래걸리지 않고, 비용도 안내를 해주었다.

잠시후 부품의 재고를 알아보니 부품이 '(어딘지는 모르겠지만)오고 있다'고 하여 '40분정도 대기'하라기에 그냥 컴퓨터와 밑에층에 있는 매장에서 DSLR과 렌즈 등을 만지작 거리면서 시간을 때웠다. 그러자 부품이 왔다고 하고는 금새 교체하고 비용에 대해서 안내 받았다. '대기를 많이 했다'면서 공임을 빼고 부속비용만 받고 서비스 해주기로 했다. 포인트가 있을텐데 포인트를 써도 된다고 들었다. 친절하고 편했다.

이전글에서 밝히지 않은바가 있는데 일단 어느 센터였느냐 였는데 일단 그곳은 수도권 남부의 모 센터이고, 직영이 아닌 것으로 엄밀히 말해서 캐논코리아 컨슈머 이미징 자체의 문제라고는 할 수 없을런지도 모르겠다. 실제로 CKCI가 직영하는 압구정 센터에서는 부품에 대해 40분 정도 기다린것 이외에는 문제가 없었기 때문인데.

어찌됐던간에 그곳이 캐논코리아 제품을 서비스하는 A/S센터라는 것은 사실이다. 수도권이라고는 하지만 지방에 A/S 센터를 만들어놓고, 아무리 직영이 아니라지만 1달 넘게 사람을 기다리게 하는 부품 수급문제가 서울에 본사 직영 센터에서는 즉석에서 해결되는 것이라면 서비스 체계에 문제가 있는것이 아닐까? 이 문제에 대해서 어떻게 캐논 측에 적당히 컴플레인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해봐야 할 듯 하다. 문제가 있다. 왕복교통만 2시간에 대기와 수리까지 포함하면 거의 3~4시간을 허비했다.

ps. 별도로 포스트할지도 모르겠지만 캐논서포트센터가 위치한 신사동 캐논플렉스는 교통은 불편해도 수백만원하는 DSLR까지 모든 제품을 만져보고 살수 있는 괜찮은 장소였다. 작은 전시회도 하고 있었는데 나쁘지 않았다.
posted by Purengom
2009/06/05 13:40 기술,과학,전자,IT
두번의 캐논 A/S 문제로 골을 썩었는데 신사동의 압구정캐논서포트센터를 오니 부품이 올때까지 40분, 수리하는데 30분정도 기다리래서 놓여있는 컴퓨터(전부 맥이다)를 하고 있는 중이다. 예상대로 주변에 지형지물이 전혀없는 관계로 찾아오는데 애좀 먹었지만 다행히 엑스페리아와 구글맵스와, 친절한 택시기사님 덕택에 어떻게 찾아 올 수 있었다. 돌아갈때는 그래도 역으로 가자고 하면 될터이니 좀 낫겠지. 쩝. 아무튼 잘 해결이 되어가는 것 같아서 다행인건 사실인데... 자시고 마시고... 내가 처음 갔던 캐논 A/S센터... 일을 허투로 하던 데는 아닌데 갑자기 미움사게 생겼다. 도대체 왜 이런사태가 벌어진것일까.... 
posted by Purengom
2009/06/04 20:53 기술,과학,전자,IT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CKCI) A/S 이따구로 할래? 의 문제로(읽기 귀찮은 분을 위하여 요약하자면 IXUS 110is의 케이스가 찌그러져서 교체하기 위해 부품이 수급되기를 한달 열흘간 기다렸다는 내용이다) 다시 전화를 해보자, 지쳤는지 독촉을 해도 모른다, 언제 올런지도 모른다. 한마디로 모르쇠요, 기다려 보세요. 라길래, 짜증을 내려하자, 캐논코리아의 '직영' 센터로 한번 전화해보길 권했다. 자기네한테 의뢰했다는 얘기는 하지말고(이유는 모르겠다). 아무튼 강남에 캐논플렉스에 딸린 A/S센터에 전화를 걸어서 물어보니 15분만에 연락이 왔는데 자기네 센터와 학동 A/S센터에는 부속이 있다는 것이었다.  자..... 이 황당한 기분을 어떻게 생각해야할까.

도대체 어떤식으로 서비스 물류가 되면 고객이 한곳의 A/S센터에서는 한달이 넘게 대기하고 있는데 어디에는 부속이 쌓여있는것인가. 최초로 접수한 센터에서는 분명 '알아보고 독촉도 했는데 소식이 없다'라고 했는데 '직영'센터에서는 오기만 하면 고칠수 있다라는 것일까.... 누가 옳고 그르고를 따질 기운도 없으니 뭐 이걸 가지고 따지고 들 생각은 없다. 지난글에서도 말했다시피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따져봐야 달라지는건 애꿎은 상담원 잡는일밖에 더있는가('서비스 물류는 고객센터 관할 밖이고 서비스센터 고유의 문제'라는데)...

아무튼... 이거야 원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이라고 이름은 그럴싸한데 역시 LG상사 시절 양아치끼가 있는가... 영 보따리장사식이다....

ps. 그나저나 캐논플렉스 대중교통으로 가기 정말 힘든데...; 애시당초 이번에 한달을 끌게 만든 센터에 가게 된 이유도 거리문제때문이었다. 그나마 수도권에 살기 망정이지 만약 수도권 바깥에 살았다면 어떻게 해야했을까 ㅡㅡ;
posted by Purengom
2009/05/30 21:31 기술,과학,전자,IT
장난감을 좋아하는 나에게 요 근년 컴팩트 카메라를 보는것보다 재미있는 일은 없다. 솔직히 말해서 셔터만 누르면 잘 찍어주는 기능 '따윈' 이젠 흔해졌고, 장면이나 상황에 맞춰 최적화 해서 찍어준다는 갖은 장난을 보자면 시즌[각주:1]만 되면 얘네는 무슨 장식을 달고 나올까 궁금해하곤 한다.

지난 시즌까지는 파나소닉의 FX33과 FX38을 택했는데 이번 봄 시즌 모델에서는 사실 캐논의 IXUS 110is를 택하기로 했다. 솔직히 파나소닉 모델만 넉대째다보니 다른 회사 제품도 사용해보고 싶었고, 이번에 캐논이 꽤 저돌적으로 나왔기 때문에 110is 자체가 매력이 넘치는 느낌이었다. '신경쓰는' 자동 기능(こだわりAUTO)도 잘 작동하고 있으며 질감이나 조립 품질이 매우 우수했다. 물론 루믹스도 빌딩퀄리티가 떨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크게 돌출된 부분 없이 부드러운 곡선에 촉감이 훌륭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어쩌다 불상사가 발생해서 이녀석을 심하게 떨구고 말았다. 다행히 기능적으로는 이상이 없는 듯 했지만 산지 한달이 안된 녀석이 많이 생채기가 나서 마음이 아프자, 과감히 케이스를 교체하기로 결정했다. 비용은 당연히 유상인데 앞뒷면과 배터리 컴파트먼트까지 포함해서 견적이 각각 6만원씩과 3만원이 나왔는데.

문제는 돈이 아니었다. 카메라를 떨군지 벌써 한달 하고 열흘이 지나고 있으며, 아울러 부품은 한달 열흘넘게 도통 무소식이다. 애시당초 신모델이라 3주는 걸릴것 같다고 했는데 그것도 참겠다고 했으니 3주는 빼더라도  캐논 서비스센터에 전화를 해도 언제올지는 부품이 와봐야 안다는 소리만 해대고 있으며, 캐논 본사에 전화를 해보면 서비스 물류는 서비스 센터의 전적인 영역이라 자기네들이 어떻게 해줄 수가 없덴다. 미칠.

루믹스의 경우도 비슷한 일이 있어서 프론트 커버와 줌 레버를 교체한적이 있는데 신모델이고 자시고간에 한 이삼주 기다리자 부품이 왔다고 해서 하루만에 수리했었는데. 어떻게 된게 파나소닉 보다도 서비스 물류체계가 개판인것 같다. 도대체가 이를 어떻게 할까. 이러다가는 좀있다가 여름 신모델 나오게 생겼다. 아무래도 이 서비스 부품은 양산을 끝내고 보내줄 생각인건가.... 독촉전화를 하는 쪽이 더 미안해 죽겠다. 괜히 극성맞은 사람이 되어버린건가 싶어서 뜨끔했다.

어떻게 된게 내가 직접 일본에 다녀와서 고쳐도 이것보다는 시간이 덜 걸리겠다. (실제로 그기간동안 일본을 다녀오기도 했고) 다음주에는 부품이 도착하기를 고대해야겠다. 우라질.   
  1. 컴팩트디지털 카메라는 2월과 8월, 봄 모델과 가을모델 두차례 선뵈이는 경우가 많아 나는 '시즌'이라고 부른다. [본문으로]
posted by Pureng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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