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통령 지지하는 국민 54.3% - 살림살이 좀 나아지셨습니까?

하느님, 이명박 장로가 나라 경제를 망쳐놓아서 감사기도 드리나이다.에서 내가 경고하고 싶었던것은 바로 이런것이다.  

R&R조사 "李대통령 지지율 54.3%"(종합)

4대강에 돈을 쓸어붓고 용산에서는 사람이 타죽고, 시위를 저지른 사람들에 연좌제를 하네, 금산분리를 하네, 미디어법을 바꿔서 언론장악을 하네 마네 하면서 오만 실정을 다 저지르고 전직 대통령을 두명을 보내고 있어도 결국 조금 경기에 혈색이 도는걸로 지지율이 이정도다.  

이제 정말 걱정스러운 일이 일어나고 있는것이다. 살림살이가 좀 나아지니 이젠 2MB에 찬동하는 사람들이 늘어날까 두려운것이다. 집값이 뛸것같고 취직이 될것같고 등록금은 반토막이 될것같고, 펀드는 다시 플러스가 되고 주가는 다시 고점을 찍고 환율은 떨어지고...

그럼 살림살이가 나아질까? 2MB노믹스 하에서 과연 살림이 펴질 사람은 얼마나 될까. 부동산 재벌이나 투기꾼이나 되려나. 벌써부터 지지율이 올라간다고 기고만장해지고 있다. 요즘 숨좀 트이는게  이명박 대통령이 잘해서 그러는걸까? 전세계가 숨돌리고 있는걸까? 언론을 보면 우리나라가 아주 특출나게 회복하는것 같아 보이지만 일례로 다우지수를 보면 이미 미국 증시도 아주 아작나던 시기는 벗어났고, 세계 수뇌가 모이면 슬슬 썰을 푸는게 어떻게 하면 팽창정책의 컵의 수돗꼭지를 넘치지 않게 잠글까 아닌가?  

솔직히 이 대통령이 가만히 앉아서 있어도 잘한다면 이런말도 안하겠지만, 만약에 정말 경제를 살리면 정말 못하는게 없어질까봐 두렵다. 사실 그가 못하는게 없는게 아니라 조금 숨통이 트인다고 사람을 죽이고 공안정국을 펴며, 세금덩어리 4대강 사업에 천착하고, 임대주택과 저가주택을 헐어 뉴타운 만들고 그린벨트 풀어서 투전판 만드는 보금자리주택에 올인하는 정권을 54%나 지지하는 국민들이 더 무서운것이다. 살림살이 좀 좋아지면 다 용서되는건가? 살림살이 좀 나아져보자고 전과 14범인 사람을 대통령을 만들어서 지난해 그렇게 된통 당해봤으면 이제 좀 학습해야 되는거 아닌가?

물론 54%던 5.4%던 자기 소신을 가지고 이 대통령을 지지했다면 그들을 욕할 게제도 안되거니와 폄훼할 수는 없다. 하지만 정말 54.3%의 사람에게 진지하게 물어보고 싶은게 있다.

"정말 살림살이 좀 나아 지신겁니까?"

Posted by 푸른곰

2009/10/13 10:52 2009/10/13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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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전 대통령에게 뒤늦은 애도를 표합니다.

사실 2002년에 노무현 대통령을 투표하라고 했다가 아버지한테 들은 것은 꾸중 뿐이었습니다. 노무현이가 어떻게 했냐면서 말이죠. 실제로 그때는 그래보였습니다. 대통령짓을 못해먹겠다고 대중앞에서 말한다던지. 집값이 정신없이 뛰어버렸다던지. 편갈라서 싸움할때는 말이지요.

하지만 이명박 정권 2년차에 들어서, 노무현이 그래도 낫지 않냐는 말이 제입에서 나왔습니다. 실로 그렇습니다. 아버지는 지난 대선때도 17대 대선에서도 이회창을 찍은 양반이었지만 말입니다(저는 16대에는 투표권이 없었고, 17대때는 누굴 찍었더라.... 찍긴 찍었는데). 아버지는 그냥 쓴 웃음만 지셨습니다.

솔직히 요즘 네티즌들도 그렇고 국민들 삶이 상당히 핍해졌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제가 블로그를 내팽겨쳐뒀던 이유 중 하나가 바로 김연아에 대해서 글 한번 썼다가 수십개의 댓글 공격을 당해서 였더랬죠. 그 인간들 글 내릴때까지 집요하게 글을 달고, 댓글을 닫으니 다른글에다 글쓰고, 그랬더랬죠. 그래서 당분간은 Daum에 글 안보낸다고까지 생각했었더랬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집권 때까지만 하더라도 솔직히 그냥 웃어넘기는 여유가 있었습니다. '모든게 노무현 탓이다' 라는 말이 나오기는 했어도, 그냥 웃어넘길 수 있는 그런 시대였는데, 요즘에는 뭔가 잘못말했다가는 공안사범이 될 각오를 해야하니 제 스스로가 검열하는(다시 말해 검열이 없는) 호스팅 블로그인 이 블로그에서도 말조심 입조심을 하게됩니다. 처음에는 이명박 대통령에 대해서 씹는 맛이 났지만, 소통이 불통인지라. 이제는 씹어도 맛이 안나서말입니다. 껌이 왜 씹을때 짝짝하면서 씹히는 느낌이 있어야 하는데 이건 생고무같이 질겅질겅 거릴뿐이라 말이지요.

그럴때마다 전 정권때를 그리워하게 됩니다. 또 경찰은 서울광장 주변을 강제해산하고 폐쇄한뒤에 분향소 마저 철거를 해버렸더랬습니다. 도대체 뭐가 그렇게 쥐박씨는 무서운걸까요. 대통령이 국민과 가까워질 때는 욕을 보고 야유할 수 있었고 그 대통령 자리가 그렇게 만만해 보였는데, 대통령 자리가 제왕적인 자리라고 생각하는 자가 집권하기가 무섭게 공포정치가 시작되었습니다. 아마 들불처럼 번지는 노무현 대통령 추모 열기는 그때의 그 자유를 그리는 대중의 목소리일 것입니다.

이미 여당에서는 노 전 대통령 서거가 몰고올 여파를 줄이기 위해서 노심초사하는 모양입니다. 애도도 하고 고개도 숙이지만 그러면서도 서울 광장은 버스로 틀어막아버렸지요. 이런 이중성이 문제입니다. 국민에게는 오만 단소리를 하면서 꾀면서 뒤에서는 겉과는 표리부동한 모습이 말이지요.  

아. 정말 그립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서거한 노 전 대통령이 아쉽습니다. 뒤늦었지만 진심으로 애도를 표합니다.   

Posted by 푸른곰

2009/05/30 20:24 2009/05/3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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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가 시끄러워지면 좋을게 있을까?

이 글은 4월 초순에 작성해서 수정해 올린 글입니다. 시점은 다시 말해서 그때입니다. 블로그를 잠시 소홀히한 사건에 대해서 기술하고 있습니다. 이 사건의 여파는 여전하며 당분간은 지속될겁니다.

한때 블로그가 시끌시끌했었다. 지금 보면 깔끔하게 흔적이 도려져 나가 있지만. 잠시 내가 약을 먹었는지, 다른 블로거들이 그렇게 혼줄이 나는걸 보고도 블로그에서 정신건강을 위해서 터부시 해야할 '어떤 인물'에 대해서 써버렸고, 덕분에 한동안 블로그가 벌집 쑤신것 같았다. 차라리 리프레시 해가면서 늘러붙는 사람은 말이라도 되지, 댓글을 열몇개씩 한꺼번에 달아서 장편소설을 써놓기도 하고 하도 말이 많길래 일일이 읽고 덧글달기도 지쳐서 덧글창을 닫아놨더니 똥싸지르듯이 헛소리와 욕지거리를 엄한 글에다가 쑤셔 넣는 정신 사고를 가진 인간(결국 그 양반은 IP를 스팸목록에 넣어 차단해놨다)도 있었더랬다.

결국은 재수가 없으려니 하고 아예 꼴보기도 싫어서 아예 관련된 포스트를 날려버렸다. 그래서야 이제 좀 속이 시원하게 되었다. 나름 믹시와 블로거뉴스에서 추천을 받았던 글인데 아쉽긴 하지만 말이다. 꼴보기 싫은 양반들도 사라져버렸다.

덧글이 안달리나 궁금했었는데 이런 덧글이 달리느니 차라리 무플이 낫겠다 싶었다. 뭔 말이 통해야 토론을 하지...  또 그런 양반들이 '빠'소리에 엄청 민감하다. 일단 내가 틀렸고 무슨 일이 있어도 나는 맞다라고 주장하는 인간들이 무식하게 달려드니 대책이 없더라.

동생이나 주변 사람들에게 '그 사람'에 대해서 썼다고 하니 정신이 부재중인지 묻더라. 언제부터 우리나라가 왕국이 되었는지 너도 나도 왕왕 그러는데 솔직히 걱정이다. 블로그라는게 블로거 뉴스 같은데 나오니 어떤 인간들은 언론 수준의 팩트를 다루길 요구하는데, 나는 풀타임이던 파트타임이던 저널리스트도 아니고 이 블로그는 언론도 아니다(태터앤미디어 사태를 보면서 블로그는 언론으로써 기능하지 않으며 기능하는것을 기대해서는 안된다고 말한적이 있다). 언제부터 일개 블로그에 개인적이고 사소한 우려를 몇마디 쓰기 위해서 그 사람에 대한 그 분야에 전방위적이고 국내외적으로 흐르는 모든 정치 경제적인 상황과 바깥에 드러나지도 않는 그 사람의 속마음에 대한 팩트 체크를 일일히 해야하는가? 나는 팬이 아닌데 말이다. 모르면 입을 닥치라던가, '그 분'에 대해서 감히 언급하지 말라는 자세는 또 어디서 굴러먹은 파시즘적인 발상인가. 모든 걸 다 알고 떠들자면 팩트 체크에 엄격한 뉴욕타임즈나 워싱턴 포스트도 상시적인 Corrections(정정보도)란이 있을 정도인데, 과연 누가 누구를 욕할 것인가. 이명박이를 까기 위해서 이명박이처럼 현대건설의 회장이 되어야 하고 토건왕이 되어 본 입장을 고려해야 이명박의 토건제일주의를 깔수 있는건 아니다. 이명박이가 상처받을것 까지 고려해가면서 대통령 이명박 개인과 그 행정부 국무위원들을 깔 수 없다.

또 누군가가 그랬다. 나 자신의 반박은 싫어하면서 남을 비판하는건 잘한다고. 엿먹는 소리를 해라 나만 그런가? 조중동, 이명박과 만수도 자기가 까이면 반박하는게 당연하듯 한다. 우리나라 기획재정부는 우리나라가 위험하다는 기사 하나에 발끈해서 통계마저 체크 않고 반박 기사 실었다가 역으로 재반박 당하기도 했었다(이코노미스트에 대드는 한국 정부 별로 보기 안좋다 참고). 좋다. 내가 쓴글에 대해서 남의 비판을 들은 나야 직접 들은 당사자니 그렇다 치더라도 그런 누군가는 본인이 까이는 당사자가 아니면서 왜 그렇게 일일히 까는 걸 못참고 달라붙었을까. 행여 내가 틀렸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아 그렇습니까, 미안합니다. 하면 그게 토론이냐. 고객불만 고충접수센터지. 그럴거면 뭐하러 블로그를 하겠는가? '그 사람'도 공인이다. 그게 싫으면 조용히 묵묵히 살라고 했던것이 내 말의 골자였다. 시끄럽게 오만군데 나설땐 다 나서면서 그로 인해 정작 그 당사자한테 한마디 못하는건 문제가 있다고.

더 큰 문제는 그 사람들이 정작 블로거는 아닐 것이라는 점이다. 내 블로그는 블로거 유입보다는 검색어 유입이 절대적으로 많은 블로그이다. 만약 블로거라면 댓글로 익명의 댓글폭탄을 날리는 대신 내 주장에 대해서 반박하는 글을 자기 블로그에 쓰고 핑백이나 트랙백을 보낼일이다. 네이버 뉴스나 미디어다음과 아고라 같은 재래식 미디어에 어울리는 소통이다.

까고 들어간김에 한마디 더해서 이명박을 까고 미친소를 안받아들이겠다고 할때는 좋아보였는데, 이 나라의 네티즌들 문제가 있다. 이명박이가 언론을 장악하고 통제하려고 한다는데, 정작 그러는 네티즌 자신들이 파쇼처럼 어떤 의견 하나를 내놓았다는 것만으로 입을 틀어막고 폭력적인 언사를 행해서 일개 블로거의 정치적이고 사상적인 굴복을 얻어내고야 말았다. 정말 호스트 업체에 전화해서 그냥 계정을 엎어달라고 해버리고 싶을정도였다. 그만 두고 싶었다. 블로그를 2005년부터 올해로 목하 5년차 유지하고 있지만, 여지껏 누군가가 두렵고 누군가의 반응이 무서워서 펜을 꺾고 포스트를 지워버린 적은 없었다. 잘한 짓에 대한 칭찬과 돈값 못한 것에 대한 독설이 여지껏 내 블로그를 유지시켰다. 솔직히 이런 전체주의적이고 내셔널리즘적인 반응이 무섭기까지 하다. 솔직히 말해서 잠을 못이룰정도였다. 언제부터 우리나라 국민들의 마인드가 이렇게 파시즘적인 성향을 띄게 되었는가, 너와 같지 않다면 나는 무조건 공격의 대상이 되어야 할 정도로 전쟁터같은 퍽퍽함을 띄게 되었는가.

이 글도 쓸까 말까 걱정이된다. 그 작자들이 와서 또 뭐라 지껄일지 모르기 때문이다. 친구 녀석은 쓰지 말라고 했다. 제발이 저릴 것이라고 더 지랄들을 떨어댈까 걱정도 된다. 하지만 할말은 해야겠다. 내 스스로 내 펜을 꺾은 것에 대한 열패감을 이렇게라도 달래야 할 것 같기 때문이다.

이명박 정권 2년차, 국민들도 점점 난폭해져가고 있다. 그만큼 핍하기 때문이리라, 외환위기때 그렇게 영웅을 갈구했듯이, 핍한 이 시점에서 국민들은 '자그마한 영웅'을 찾고 있다. 구석구석 외딴 곳 한 구석에서라도 꼬랑지라도 잡아서라도 발본색원하려고 하는 듯하다. 그런 마당에 그 영웅에 대해서 말 한마디 섞었다고 나는 이 고초를 겪었다. 이 모든게 이명박 탓이다. 라고 하면 헛소리겠지만. 노무현 정권 때는 모든게 노무현탓이라고 말해도 적어도 웃어넘어가는 여유가 있었는데, 이젠 그마저도 마른 우물마냥 사라지고 없어졌다. 슬픈 일이지만 독종 정권에 일일히 싸워넘어가더니 국민들이 쌈닭이 되어버렸다. 어쩌면 정말 누구 말대로 폭도가 되어가고 있는건 아닌지 슬프게 자문하게 된다.    

2009/5/8 주: 내가 속된말로 '까지도' 않고 욕을 얻어먹게 만든 그 문제의 인물은 자칭 타칭. OO여왕이다. 근래 모 대학교에서 자뻑하는 광고를 실어서 난리였던. 솔직히 말해서 지나고 말인데 글을 지우고 며칠뒤에 그 양반 안티까페 건이 터졌는데, 그 전에 포스트를 지워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이제는 그 사람이 앞구르기를 하든 뒷구르기 3연속을 하던 신경쓰지 않는다. 그 이후로 블로거 뉴스에는 기사를 올리지 않는다.

Posted by 푸른곰

2009/05/08 21:16 2009/05/08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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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 이명박 장로가 나라 경제를 망쳐놓아서 감사기도 드리나이다.

한번 생각해보았다. 탐욕스러운 국민들. 대출 끼고 수십년씩 원리금 갚아나갈 처지는 모른체, 그저 집값 좀 오른다고 '대충' 뽑아서 이 모양이 됐는데 말이다. 택시를 타고 시내에서 집으로 돌아올때 동향출신의 기사는 주머니가 어려워서 벌써 한 오년은 강릉의 부모를 찾아뵙지 못했다고 했다. 돌아와서는 대통령이 지껄이는 헛소리와 거기에 맞장구 쳐주는 덕담꾼 여럿이 앉아 있는걸 구경했다. 찍찍찍찍.

해서 나는 오늘 기도를 드린다. 이명박 장로께서 나라 경제를 망쳐놓아서 감사기도를 드린다. 교회따위는 다니지도 않지만 압구정에 가는 길에 소망교회에 헌금이라도 해야겠다.

만약에 말이다. 이명박이가 경제를 살렸다면 어떻할까?  다행이지. 국민들 다 잘살고, 택시기사는 올 설은 한우셋트들고 부모 찾아가고 747 비행기는 날고. 코스피는 3000을 찍으며 운하로 사통팔달, 모든게 MB 뜻대로 된다 치자.

박수도 양손이 맞아야 치지, 지금 이 대통령을 씹을 수 있는데 현재의 경제 상황이 빠질 수 없는 소재가 되고 있다. 그 와중에 용산에서는 철거민들이 타죽었다. 모두가 공분한다. 만약에 이명박이 경제를 살렸다면, 용산에서 철거민들이 타죽었던들, 야당이나 아고라나 블로그에서 조금 부글거린다고 여론이 이렇게 나빠지진 않았을 것이다.

금산분리나 대 운하, 비정규직 대책 같은 정책은 또 어떤가? 경제를 살린다는 명목으로 이 지경까지 아작을 내놓고도 이명박에게 아직도 버리지 못하게 한 짓을, 경제를 살렸으니 내맘대로 하겠다는 질풍기세의 이명박을 어떻게 말릴것인가? 아니 과연 말릴정도로 관심은 있을까? 아파트값 올라가고 땅값 올라가느라 자식들은 비정규직으로 몇년을 썩다가 젊은 애들 들어올때마다 갈리든, 아파트 짓는 건축회사가 아파트를 팔기 위해서 예금자의 돈을 끌어들어서 대출금으로 퍼다줄 것같은 걱정은 전혀 없는 것일까? 경제를 살렸다는 명분으로 극단으로 밀어부칠 것을 생각하면 흡사 2차대전으로 치닿는 나찌와 히틀러 밑의 독일을 보는 듯하다.

난 솔직히 이명박 장로 존재보다도. 우리들이 더 무섭다. 돈 벌게 해주겠다고 도장 잘못찍으면 패가망신하는것이 비단 계약서만은 아닌것이다. 이명박 장로 덕에 국민들이 투표의 가치를 깨달았으면 좋겠다. 또 돈벌게해주겠답시고 내지는 우리가 남이가 정신으로 또 엄한사람 뽑아줬다가 쌩고생 하지말자. 정신차리지 않으면 또 당한다. 이러다가 정말 소망대로 경제라도 살리는 날에는 소리소문없이 뭐가 달라질지 모른다. 악담같이 들릴런지 몰라도 사실아닌가? 

Posted by 푸른곰

2009/02/02 08:49 2009/02/02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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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울하다. 정말 목놓아 울고 싶을 정도로.

나는 여지껏 해외여행 한번 해본적이 없다. 비행기를 좋아해서 비행기 종류를 외지만, 타본건 단 한번 제주도 어렸을때 왕복해본게 전부이다.

유학이니 어학 연수 학원이나 과외 없이, 순수하게 한국에서 공부해서 외국에서 살다온 애들, 각종 외고 출신들이 바글거리는 대학 외국어 특기자 전형에서 영어 소논문과 토론을 해서 악을 쓰고 밀어붙여 합격했다. 몸이 좋지 않아 누구네처럼 공부를 열심히 할 수 없었던게 천초의 한이다. 내가 만약에 조금만 몸이 좋았다면 콩팥 한쪽을 팔아서라도 도미를 했을 것이다.

그런 나는 소원이 하나 있었다. 나는 몸이 안좋다. 여행이 힘들다. 그래서 남들 다가는 다른 나라 한번 가보는것이었다. 설령 대마도라도 좋다고 한적도 있었다. 갔다와본 사람들이 부러워 죽겠다. 여권을 태어나서 세번이나 발급 받았지만 스탬프를 찍어본적이 없다. 가이드북을 닥치는대로 본다. 집에 보면 론리플래닛, DK 등 가이드북이 지역별로 몇권씩은 있다. 전화로 동경에 있던 준영이에게 롯본기에서 어디어디 가보라고 안내했던 기억이 남는다. 얼마나 부러웠는지.... 지금도 생각하면 가끔은 울것만 같다.

돈을 모았다. 용기를 내서 솔직히 말해서 언제 가도 상관 없을 정도로. 근데 요즘 환율 정말 장난이 아니더라. 연초에 여름쯤에 다녀올까 해서 총 비용을 산정했는데. 중요한건 당시에 숙박료가 한국돈으로 12만원인데, 지금은 17만원이다. 9일을 있을까 생각했는데 방값만 50만원이 올랐다. 여비로 가져가려던 금액이 150만원으로, 당시환율로는 17만엔이었는데, 지금은 11만엔이다. 17만엔을 지금 가저가려면 6만엔이니까 79만원 가량이 더들어간다. 포기다...

나야, 그래 뭐 놀러가는 여행, 갔던 사람들 이야기나 기념품 받아들면 부럽지만 22년을 참았는데 좀 미루면 어떻고, 심하면 좀 안하면 어떻겠냐. 하지만 다른 사람은 어떻하나. 공부하러 나간 사람, 일하러 나간 사람.... 어떻게 이렇게 망쳐놓을 수가 있냐..... 저 비용이 안들어가도 되거나 절약해도 되는 비용이 아니라 사실상 생활의 구명줄인 사람들이 있다...

유로가 1800원을 돌파할때 독일에 있는 한 블로거가 하소연을 하길래 나는 눈물을 흘렸다. 정말 나는 이렇게 되지 않았으면 했다고, 투표날에 뭐 일찍 일어나서 투표하진 않았어도 문닫기전에는 뛰어가서라도 했다고. 여기선 해볼만큼 해봤지만, 어떻게 해볼 도리가 없었다고. 힘내라고. 물론 선진국에서 공부하면 자기 자신의 영달에도 도움이 되겠지만, 그게 우리나라에는 도움이 안되겠나. 솔직히 말해서 어려웠던 70년 80년대 구미에서 공부했던 인재들이 없었으면 우리가 반도체는 팔 수 있었겠나...  이국에서 얼마나 고생을 하고 서러움을 느껴야할까.... 자기가 뽑지도 뽑을수도 없는 무능한 위정자가 이 지경으로 나라 경제를 망쳐서 그 댓가로 고생하게 될 자기 운명을 겸허히 수용할 수 있는 사람이 과연 있을까?...

.... 론리플래닛 새 개정판이 나왔길래 주문했는데 아래 메시지가 있더라. 환율이 올라서 책값이 올랐단다. 이명박 이 쥐보다도 못한 새끼는 이제 책상머리에 앉아서 여행하는 상상도 못하게 하려는것같다.

Posted by 푸른곰

2008/10/17 02:26 2008/10/17 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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뻘짓 하는 대통령 : 출근하며 "환율얼마" 쇼를 해라 쇼를 해!


SBS 8시 뉴스(기사보기)를 보다가 대통령이 출근하면서 차에서 내리면서 보좌관에게
"환율이 어떻게 되냐"고 묻는 장면이 나왔다. 나름 대통령이 나라 걱정하는 폼을 잡고 싶었나 보다. 다분히 카메라를 의식한 쇼였다. 아침 4시에 일어난다며? 그래서 공무원들 출근도 앞당겨서 '얼리버드'라며... 6시에 하는 아침 뉴스나 조간 신문만 봐도 환율 나올텐데.

근데 더 골때리는게 뭐냐면 서울외환시장.... 오전 9시에 개장해서 오후 3시에 닫거든요 ㅡㅡ;; 엔같이 밤중에 뉴욕이나 런던에서도 거래되는 것도 아니고... 하여간... 저런 양반을 대통령이라고 뽑아놨으니;

Posted by 푸른곰

2008/10/07 20:32 2008/10/07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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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2.0 : 첫 Web 2.0 솔루션으로 블로거뉴스(+메타블로그)에 거는 기대

컴치초탈 님의 YTN 속보보다 한참 빠른 블로그뉴스!  글의 댓글을 보면 이번 다음 '한메일넷 사태'에 대한 네티즌들의 빠른 대응을 느낄 수 있습니다. 웬만한 속보보다도 빠르다고 하셨습니다. 또 댓글을 보면 '블로그 속보 뉴스'라 불러야 하지 않을까? 라는 말씀도 하셨네요.

촛불정국하에서 미디어다음, 특히 아고라가 '떴습니다'. 어떤 활자매체를 보니 아고라야 말로 Web 2.0의 총아이며 집단지성이라는 설명이 있었는데, 일단 절반은 맞고 절반은 틀린것 같습니다. 게시판을 이용한 집단 지성인것은 사실이지만, 기존의 미디어나 담론을 대체하기에는 어려운감이 있습니다. 더욱이 웹 2.0은 아니지요.

저는 블로그를 하는 입장에서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블로거뉴스야말로 웹 2.0의 모델에 가까우며, 기존의 미디어와 담론을 대체할 수 있는 매체라고 생각합니다. 아고라는 이 커다란 패러다임의 전환의 과도기적인 매체라고 봅니다. 굳이 알기쉽게 표현하자면 Web 1.5입니다.

블로거뉴스가 아고라에 비하여 가지는 대표적인 장점은 정보의 출처에 신빙성을 매기기 쉽다는 것입니다. 블로그는 블로거의 명함입니다. 그 블로거가 지금껏 써온 글을 참고하여 글의 신뢰성을 높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요컨데 어떤 주장을 하더라도 일관적이고 조리있게 글을 써왔다면, 그 사람의 주장은 쉽게 먹혀 들어갈 것입니다. 보는 사람 입장에서도 쉽게 믿을 수 있고, 또 그와 관련된 분야에 대해서 더 많이 배울 수 있는 것입니다.

또, 같은 분야의 글이라도, 블로그와 아고라의 경우 성격이 틀립니다. 요컨데 블로그는 저같이 떠오르는대로 적는 일기장형 블로그도 있습니다만 더 많은 수의 전문 블로그가 있기 마련입니다. 그런 블로그를 보면 확실히 전문성이 담보되어 있는 경우를 보게 됩니다. 아고라에서도 유명한 사람이 있다지만, 특정 이슈나 그 사람 글만을 쉽게 찾아보기에는 무리가 있는 구조이지요.  

블로거들은 아무래도 자기가 관련된 분야의 일이니만큼 치밀히 시간이 흐름에 따라서 바뀐 경과를 소개하기도하고  하지요. 따라서 어떤 분야에 관하여 어느 블로거를 알게되어 구독을 하게 되면 그 분야에 어떤 매체와도 비견할 수 있는 강력한 정보망을 캐게 되는 것입니다.

이제는 뉴스의 주도권을 기자만이 쥐는 시대는 지났는지도 모릅니다. 얼마전에 D신문에서 취재 전화가 왔었습니다. 생애 첫 취재였는데, 이제는 기성 언론의 기자도 블로그에서 정보를 얻는 시대입니다. 사건부나 경찰, 국회 순회기자 정도라면 모를까, 이제 몇몇 분야에서는 소수의 기자들이 독점하는 시대는 점차 종식되어가고 있습니다. 디지털 카메라와 캠코더가 점차 그러했듯이 블로그는 민중에게 '말할 수 있는 힘'을 줄 것입니다.

일본에 있는 특파원이나 통신사의 기사가 아니라 직접 일본에 사는 사람으로부터 일본내의 독도 사정을 들을 수도 있고, 의학지식이 많은 기자가 아니라 '의사'한테서 의료상식과 소식을 배울수 있으며, 정치에 빠삭한 기자가 아니라 아예 정치를 하는 사람한테서 정치 이야기와 돌아가는 상황전개를 들을 수도 있습니다.

그 모든 블로거의 지성이 하나하나 모여 메타 사이트를 이룰때야 말로 진정한 Web 2.0을 만들 것이고, 전혀 새로운 뉴스인 이른바 News 2.0을 만들어 낼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단순히 지금처럼 같은 분야의 글을 일렬로 보여주고 추천수가 많은 글을 옆에 띄워주는 것이 아니라, 구글 뉴스처럼 기계에 의한 클러스터링에 의한 실시간의 묶음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즉, 일차적으로 태그에 따른, 궁극적으로는 알고리즘에 의해서 같은 주제별로 묶어둠으로써, 하나의 뉴스 사이트처럼 정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명박 정부는 이제는 게시물 하나하나 올릴때마다 검열을 기어이 해낼 모양입니다. 정권에 맘에 들지 않는 글은 이제는 제도권 포털의 댓글창이나 게시물, 심지어 블로그에서도 안전하지 않습니다. 조선일보 광고 자제운동의 최후의 보루가 구글의  Web 2.0 애플리케이션인 Google Docs인것처럼, 우리 의견의 최후의 보루는 블로그인 것입니다.

소설 도서관 전쟁을 읽으며, 또 예전에 애니메이션 도서관 전쟁에 대한 포스트를 쓰면서 느낀 것입니다. 아, 지금의 우리와 사정이 많이 비슷하구나, 여기에서는 미디어 양화법이라는 굴레를 통해 우리를 속박하고 그에 맞서기 위해서 도서관 자유법이 있다는 설정인데요. 만약에 정권이 인터넷을 통해서 우리의 입과 눈을 막는다면, 우리는 블로그를 통해 자유를 위해 맞설수 있을 것입니다.

다음의 모습에서도 알 수 있듯이, 결국에는 믿을 수 있는것은 자신이 운영하는 블로그 뿐이니까요. 블로그는 우리의 최후의 보루인것입니다.

Posted by 푸른곰

2008/07/23 01:03 2008/07/23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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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마인드맵정리 - 블로거라면 꼭 등록해야할 메타 블로그 사이트

    Tracked from 마인드맵 활용 가이드- 만득이 블로그 2008/07/23 10:07 Delete

    올블로그 http://www.allblog.net/ 오픈 블로그 http://kr.openblog.com/ 이올린 http://www.eolin.com/ 믹시 - 다양한 종류의 인기컨텐트 http://www.mixsh.com/ 블로그코리아 http://www.blogkorea.net/ 블로그플러스 http://blogplu

  2. 왜 Daum은 위키백과에 백과사전을 기증했나요?

    Tracked from 이젠, 검색도 Daum입니다!! 2008/10/23 16:31 Delete

    * 'Open Knowledge Insight - 오픈 백과와 오픈 검색' 컨퍼런스 참가 신청 → http://event.daum.net/events/155/page/index.html * 'Open Knowledge Insight - 오픈 백과와 오픈 검색' 컨퍼런스 참가 신청 → ...

어느 사람이 터뜨린 독도 사태

우리는 잊지 않았다. 아니 잊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그는 그들 과거는 잊고 미래를 향해 새출발 하자고 했다.
실용주의란다.

우리는 조아리지 않았다. 아니 조아릴 필요도 없을 것이다.
그러나 그는 실실 쪼개며 고개를 연신 조아렸다.
천황 폐하란다.

일본은 답했다. 이게 그들의 '새출발'이다. 그들을 욕할 수 있을까?
'그 사람'에게는 나름대로의 '새출발' 이고 '실용주의'인지 모르겠다.

죄지은 자들이 반성하지 않는데 용서하는 것은 언어도단이다.
피해 받은 수많은 이들이 수긍하지 않는데 용서하는 것도 언어도단이다.
나는 그의 오만에 치를 떨지 않을수가 없다.

나는 현해탄 건너 일본 위정자들보다 세종로 1번지에 앉아있는 어떤 인간에게
개인적으로 같은 공기를 마시고 있다는 것에 메스꺼움을 느낄 정도로 환멸감을 느낀다.

Posted by 푸른곰

2008/07/15 01:07 2008/07/15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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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한나라당과 뉴라이트의 친일매국행위 백서

    Tracked from ▒ 인터넷별장통신 2008/07/15 06:15 Delete

    독도문제 발생의 원인이 된 한나라당과 뉴라이트의 친일매국행위 백서 - 언론 보도를 통해 알아 본다. 1. 딴나라당 의원들의 '친일청산법'에 대한 반대 한나라당, 친일청산법 개정반대입장 공식

나쁜 소 증후군 (Bad Cow Disease) -이명박과 김종훈은 읽으라!!!!

뉴욕타임즈의 폴 크루그먼이 미국의 소고기 문제와 한국민의 목소리를 다뤘습니다. 그가 한국의 이야기를 언급한건 매우 드문일로, 이를 빗대서 자국의 식품 문제-특히 고기의 문제를 제기한것은 정말 그만이 가능한 일인것 같습니다.

폴 크루그먼(Paul Krugman)은 뉴욕타임즈 컬럼리스트로 프린스턴 대학에서 국제관계와 경제학을 강의하는 사람입니다. 예일과 MIT 스탠포드에서 수학한 수재이기도 합니다. 제가 대학을 들어오기 위해서 영어 에세이를 공부할때부터 즐겨 읽었는데, 그는 20편의 넘는 책을 쓰거나 편저했고, 올해로 10년째 컬럼을 연재하고 있는 명 칼럼리스트입니다. 그는 부시를 비롯한 보수주의자들에게 쓴소리를 하기를 유명하죠. 그분의 오늘자 컬럼이 한국의 광우병 사태를 넌지시 언급했길래 좀 언급을 해보고 싶었습니다. 짧은 영어 실력이므로 영어를 잘 읽으시는 분은 원문을 읽어 주시고, 아울러 오류를 바로잡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나쁜 소 증후군 ( Bad Cow Disease)

"메리에겐 작은 양이 있었지 / 그리고 양이 병이 들었다네 / 그녀는 그걸 패킹타운(Chicago의 슬럼으로 주로 동유럽에서 온 도축자들이 모여살던 곳;도축장을 은유-역자)으로 보냈다네, 그리고 그건 닭고기라고 불렸다네."

이 작은 노래가 훌륭하게 "정글(질병이 만연하고 더러웠던 패킹타운을 정글에 빗대 묘사, 호칭하는 것; 역주)"이란 이름으로 존 싱클레어(John Sinclair)가 1906년 미국 정육 포장 업계에 대한 폭로의 취지를 나타낸다. 존 싱클레어의 이 폭로는 시어도어 루스벨트가 '식품 및 약품 순수법 육류 조사법(Pure Food and Drug Act, Meat Inspection Act)가 통과시키도록 하였고, 이는 다음 한 세기 동안 미국민들이 정부 조사관들이 그들의 음식을 안전하게 해줄 것이라고 믿을 수 있게 했다.
 
최근, 그런데도 불구하고, 언제나 최소한 한개쯤의 식품 안전 문제가 헤드라인을 장식하는 것 같다. 썩은 시금치나, 독성 땅콩 버터, 그리고 최근에는 이른바 '킬러 토마토'까지. 미국의 식품 규제에 대한 신뢰 상실은 결국에는 국제관계의 위기까지 불러일으키고야 말았다. 한국에서는 대규모의 시위가 일어나, 친미 성향의 대통령(원문에서는 Prime minister이나 정정함-역주)의 2003년 광우병 발견이후 금수됐던 미국 소고기의 수입 허가의 결정에 반발했다.

어쩌다가 미국인들이 '정글'로 돌아가게 된것일까?(퇴보한걸까- 역주)

이것은 이데올로기로 시작했다. 극렬 미국 보수주의자들은 오랫동안 대호황 시대(1870-98년 경제의 폭발적 성장기)를 이상(理想)시 해왔다. 모든것이(뉴딜 뿐만 아니라 진보 부흥기(the Progressive Era,1890-1920년대까지, 미국의 진보주의가 점차적으로 널리퍼졌던 시기)에 이르기까지) 자본주의의 위대한 전환에 따라간다고 생각했던 시기다.  

따라서 세금 징수 반대 주의자 그로버 노퀴스트(Grover Norquist)가 그의 최종적인 목표에 대해 물었을때 그는 사회주의자들이 점령하기 시작해, 소득세, 상속세, 규제 그외 등등이 생겨난 테디 루즈벨트 재임 시기 이전, 딱 그제까지의 모든 미국의 행적을 되돌려야 한다고 했다.

고 밀턴 프리드먼(Milton Friedman)은 식품의약품안전청(FDA)의 폐지에 동의하고, 청원하기도 했었다. 그는 그것이 불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사기업들이 집단 소송과 자신의 명성을 걸고 공공 건강을 해칠 위협 요소는 피할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프리드먼은 내가 생각할 수 있는 대다수의 보수주의자와는 달리 변호사야 말로 자유 시장 자본 주의의 수호자로 보았다).

그러한 극렬 규제 반대주의자들은 결국 정치의 변두리의 한부분을 차지했었다. 그러다가 현대 보수 운동의 비상으로 인해 권력의 길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들은 FDA를 폐지하거나 육류 검사를 폐지할만한 표를 가지지는 못했지만, 그들은 정부 기관들이 식품 안전을 유지하는 것을 무력화하게 하도록 할 수 있었고, 또 그렇게 했다.

그들은 이 부분을 간단하게도, 과학적 진보와 세계화로 하여금 시간이 갈수록 방대하게 복잡해지는 FDA에 제 할일을 할 만한 지원을 하는 것을 거부하면서 이뤄냈다. 이 기관은 공화당이 상원을 쥐어튼 1994년 이후로 실질적으로 그때보다도 더 적은 인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어쩌면 그러나, 그것보다도 더 중요한 것은, 축산업을 지키기 위해, 체계적으로 교활(간악)한 사람을 임명한것일 수도 있다.

이런식으로, 광우병이 미국에서 2003년 발견됐을때 농무부는 전직 식품 업계 로비스트 였던 앤 M. 베네먼(Ann M. Veneman)가 장관으로 앉아있었다. 위험에 대한 농무부의 반응은 일관되게 위험을 저평가하고 좀더 광범위한 검사를 하라는 요구를 묵살하는 등 기업들의 방침에 맞춰 움직이는 듯 했다.  

한가지 2004년에 있었던 놀라운 결정은, 캔자스의 농장이 그들의 소를 일본에 재 수출 할 요량으로 자신의 소를 광우병 검사해도 되냐고 물었을때, 대개 아마도 부시 정부가 이것을 '자율 규제'의 한 모범 사례로 삼아 칭찬했을 것으로 생각하겠지만, 결국 묵살 되었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다른 농장들이 고객들이 요구할 선례를 남을 것을 두려워 했기 때문이다.

압력이 먹혀들어갔을때 패거리 자본주의의 규칙이 자유시장의 공공연한 믿음을 이긴것으로 보였다.

결과적으로 농무부는 광우병 검사를 늘리긴 했다. 그리고 이 시점에서 본래는 미국 소고기를 수입금지 했던 국가가 다시 자국 시장에 들이는 것을 허용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한국인들은 여전히 우리를 믿지 못하고 있다. 몇몇 그들의 불신은 이성적이지 않은 면이 있을 수도 있지만(while some of that distrust may be irrational), 미국의 서투른 외교로 인하여 촉발된 소고기 문제는 한국민의 국가적인 자존심에 질문을 던지게 만들었으며 그건 그들을 탓할 수 없는 문제이다.

아이러니한 것은 농무부의 소고기 업계에 대한 복종이 결국은 긁어 부스럼이 되었다는 점이다. 왜냐하면 잠재적인 해외 구매자들이 우리의 안전 조치를 믿지 않음에 따라 소고기 업계는 결국 가장 중요한 해외 시장에서 몇년동안 축출되어 왔기때문이다.
하지만, 같은 것이 행정부가 규제들을 집행하는 방법에서 취하는 다른 예에서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개중 가장 주목할 만한 것은 행정부가 서브프라임 위기의 토양을 다졌던 탐욕스러운 대출들에 규제를 가하기를 거부한 것에서 알 수 있다. 결국 이것은 금융계에 지금까지 여태껏 그들이 과평가된 대출에 치렀던 금액 보다 아득히 많은 금액을 치르게 만들었다.

결국, 이 이야기의 교훈은 규제를 효과적으로 통제하는데 실패하는 것은 소비자 뿐만 아니라 업계에게도 좋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식품의 경우에는, 우리의 건강과 우리의 해외 시장 모두를 위해서 지금 우리가 알아야하는 것은 '사회주의자들의 점령했던' 티오도어 루즈벨트의 길을 이어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이제는 미국 식품이 안전하다는 것을  확실하게 하도록 일을 만들어 나가야 할 때다...

어렵게 번역했습니다. 퍼가시는것은 좋지만 출처는 명기해주십사 합니다.

Posted by 푸른곰

2008/06/14 06:03 2008/06/14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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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드라마 체인지(Change) 중 - 이명박은 새겨 들으시라.

일드를 보시는 분이라면 게츠구에 대해서 아실겁니다. 요번 시즌 게츠구 드라마는 기무라 타쿠야와 후카츠 에리가 나오는 체인지거든요? 여기서보면 정치에는 환멸을 느끼는 한 초등학교 교사가 일본의 총리가 된다는 스토리입니다. 요번주 월요일 5화에서는 미국의 통상대표인 빙험이라는 사람이 미국의 농산물을 더 수입하지 않으려는 회담 결과에도 불구하고 어떻게서든 관철시키기 위해 무례하게도 총리 저택을 '급습'하면서 발생하는 에피소드입니다. 극 종반부에 빙햄의 요구에 대해서 이렇게 얘기합니다.

아사쿠라 일본 총리(기무라 타쿠야)가 미국 통상대표부의 대표와 대면하다. 미국 정부의 요구 사항을 들은 총리의 대답.

총리: 빙험씨 그건 아닌거 같은데요
그런 일방적인 요구를 우리정부가 받아들일 수는 없는 것이거든요.
(중략)
일본은 무역 불균형을 바로잡기 위해서라도 이 요구를 수용해야 한다는 느낌의
문서 아닌가요?
(중략)
이 13항에 대한 대답은 노입니다. 이번 교섭 담당자의 회답과 저의 답은 같다고 보십시오.
대표: 이것은 결국 미국과 일본이 충돌하는 것을 감수한다는 것을 아십니까?
총리: 대표, 저는 이나라의 이익을 지켜야만합니다. 하지만 당신은 귀국의 이익을 생각하시겠지요 충돌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하지만 이 항목을 위해서 싸우는 것이 과연 양국의 국익에 도움이 된다 보지 않습니다만.... 그래도 싸워야 한다면 그래야하는 수밖에 없죠. 저는 내각총리대신입니다. 일본의 국민을 지켜내야합니다.  조금 잘난척하며 떠들었는데 저는 제가 초등학교 교사였습니다. 작년엔 5학년을 맡았었는데. 애들이 틈만 나면 싸웠어요 개중에는 많이 비뚤어진 아이도 있어서 따돌림으로 이어지기도 했었는데, 그런 문제가 생기면 전 아이들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생각해보자'고 한반 친구니까 혹 맘에 안들거나 납득 못할 일이 있으면 일단 하고 싶은 말을 상대방에게 하고 상대방이 하는 말도 잘 들어서 서로 충분히 생각해 보자고요. 그러면...
총리 보좌관 : 이해할 수 있죠?
총리: 아뇨 상대방과 자신이 다르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똑같은 사람이라고 생각하니까 자신의 생각을 조금만 부정하면 짜증을 내거나 누가 따로 혼자 행동을 하면 저 자식 뭐냐며 싸움을 하거나 따돌리기 시작하는 거거든요. 하지만 세상에 똑같은 사람은 없잖아요? 모두가 생각이나 사정이 제각각이죠. 그래서 전 아이들이 자신과 상대방이 다르다는걸 이해해 줬으면 했어요. 그런뒤에 어떻게 말해야 자신이 생각에게 상대방에게 전해질까 어떻게 해야 상대방을 설득할 수 있을까 하는 것들을 생각하라고 말해줬어요. 외교도 똑같다고 생각해요. 조금전에 말씀하신대로 우리는  동맹국이에요. 하지만 역시 일본과 미국은 다릅니다. 그러니 빙험씨 생각이나 하고싶은 말이 있다면 모조리 얘기해주세요 저도 그럴테니. 일미간의 협상은 올해로 끝날게 아니잖아요? 그러니 앞으로도 더욱 터 놓고 얘기해보죠. 그러다보면 양국 모두 납득할 합의점을 분명 찾게 될 거에요.

이 드라마의 아사쿠라 총리는 물론 픽션의 인물이고 저쪽나라에서도 어느정도는 환타지의 인물이죠. 오히려 극중에서 보면 주인공을 총리로 만든 이른바 막후의 '킹메이커' 칸바야시 관방장관은 미국도 주인공이 지지율을 끌어올리기 위해서 올라온 정치따위는 하나도 모르는 '얼뜨기'라는걸 아니까 오히려 주인공이 실수로 미국의 무리한 요구를 들어주고 땀을 뻘뻘흘리는 모습을 보고 싶어 했지요. 그렇지만 의외로 주인공은 강하게 나갑니다. 결국에는 큰소리로 소리를 치죠. "나는 이 나라의 내각총리대신이다. 나는 이나라 국민을 지켜야한다."

우리나라 대통령이 미국 대표부에게 이렇게 소리쳐줬으면 소원이 없겠네요.
"계속 그것을 가지고 싸우겠다면 어쩔수 없다. 나는 대한민국의 대통령이고, 대한민국 국민을 지켜야한다."

Posted by 푸른곰

2008/06/14 02:07 2008/06/14 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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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일본드라마 체인지 3화 - 아사쿠라 케이타 정우당 총재후보 가두연설 中 (이명박대통령도 봤으면..)

    Tracked from 여름눈 꿈꾸기 2008/07/23 00:37 Delete

    ------------------------------------------------------------------------------ 2008년 2분기 후지TV 게츠쿠(月9-월요일 밤 9시 드라마) 신작, 체인지(Change). 주인공으로 톱스타 키무라 타쿠야를, 히로인으로 후카츠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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